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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 옛날 처음 절 보셨을 때 > 눈물이 그렁그렁하던 소녀같던 분을 제가 기억하는데 늙다니요 > > 분명 아름답게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일 거라고 믿습니다 > >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 교정끝나신지가 벌써 10 년? 휴우~ > > 저는 그냥 맨날 똑같은 일상에 젖어 > 아무런 변화를 모르고 산답니다 > 꼬옥 오셔서 반가운 얼굴 보여주시길.... > > 병원의 스태프들도 모두 그대로 있으니 더더욱 맘편히 오셔요~ > > > > > > > > > > >한윤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선생님~ 어느새 교정 끝낸지가 십년이 지났네요...와..와.. > > 세월이 이리 빠를수가! 아기 낳고 교정 끝냈는데 > > 그 아이가 사학년이 되었습니다. > > 여전하신지... > > > > 저는 교정 덕분에 삼십대를 제법 예쁜^^:아줌마로 잘 지냈던것 같아요^^ 이제 사십대입니다ㅠㅠ > > > > 여전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미술 가르치는 일 계속 하며 > > 바쁘게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해 하실 수 있는 치열은 보정기 귀찮아 전~혀 끼지 않은덕에 아주 자연스러운 율동감이 생겨났지요^^: > > 지난 2월에 치과에 방문하라는 병원 문자 받았었는데 지나치며 살았어요. 방학이고 시간도 좀 생기고 > > 조만간 방문하고싶습니다. > > > > 여전하실지...조금은 설레네요^^ > > 전 많이 늙었어요ㅠ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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