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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정 시작할 때 "고사모"라도 조직해야 겠다구 하더니 > 그게 벌써 4 , 5 년 전일이네... > > 수연씨,,, > 그렇잖아도 연락이 없길래 안 좋은 일이 있었나 했어요 >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엄마 건강도 좋아지셨다니 그게 우선 젤 축하할 일... > > 뭐니뭐니해도 집안에 아픈 분있음 모다 힘들죠. > > 이빨 상태가 나빠졌어도 혼 안내고 반갑게 맞이할테니 걱정말구 오세요. > > 얼마나 이뻐졌는지 궁금하군요.^^ > > > > > >손수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 고범연선생님~ > > 우선,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 > 저 수연이예요.^^;;; > > 너무 오랫만이죠? > > 치과 안간지가..너무 오래되서...^^;;;;; > > 여러가지로 죄송한 점이 많네요..(진땀~) > > > > 제가 그동안 일이 좀 많아서 서울에 없었어요.. > >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경황도 없고, 또 지난번에 말씀드렸었던일...(선생님께서 웃으시며 그 한명이 설마 제가 되겠냐고 하셨던일..기억하시나요? 세상에! 정말 그 한명이 제가 되서...완전 충격에 휩쌓이고..ㅠ.ㅠ) > > > > 뭐 여러모로 너무 슬프고 힘든 나날이었답니다. > > 얼굴이 폭삭 늙어 버렸어요. ㅠ.ㅠ > > > > 그런데..고난 뒤에는 항상 행복이 찾아온다는 말처럼.. > > 힘든일들이 조금씩 좋아져서..지금은 한결 좋아졌답니다.^^ > > 엄마도 치료 받으시면서 많이 좋아지셨고, > > 저 다시 시험봐서 다시 합격~!! 이번엔 1,2차 다 pass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 > 그동안 간절히 기도했더니, 제 기도를 들어주셨는가 봅니다. > > > > 저 6월 7일날 서울로 다시 가요~ > > 그때 올라가면 전화 드리고 치과 갈께요. > > 연락도 안 드리고, 치과 가지도 않고..마음한켠이 항상 큰 바윗돌 올려 놓은것 처럼 묵직했답니다. ^^;; > > > > 선생님께서 정말 몇년동안 정성껏 예쁘게 고쳐주셨는데, > > 제가 관리 소홀로 마무리를 잘 못해서..그점도 죄송해요. > > 요즘 상태가....보시면 화내실꺼 같아요.ㅠ.ㅠ > > > > 암튼...빠른 시일내로 찾아 뵙고, 꾸중 듣도록 하겠습니다. > > 많이많이 야단쳐 주세요..^^ > > > > 그리고 치과 이쁜 간호사 언니들~ > > 못 뵌지가 오래되서, 많이 보고싶네요..^^ > > > > 그럼 뵙는 그날까지 모두들 행복하세요..^^ > > 안녕히 계세요~~ > > > > -손수연 올림-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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