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Koh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자취남기기 글답변
이름
필수
비밀번호
필수
이메일
옵션
html
제목
필수
내용
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선생님, 저 성아예요. > 오래간만에 뵙는거죠? > 3월이라 봄이라고 해도 어떤 날은 겨울만큼 춥네요. 전 요즘 컨디션이 별로 > 안좋은게 꼭 감기에 걸릴 것 같아요. > > 방금 < 병원 24시 > 에서 반갑고 감사한 분들을 볼 수 있었네요! > < 병원 24시 >는 수술하는 장면이 싫어서 - 저도 다 그렇게 수술했을 텐데, >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건 여~~엉... - 거의 안보는 프로에요. > 근데 지난주에 뉴스를 보다 잠깐 채널을 돌렸는데 끝에 예고편을 봤어요. > "하노이의 약속" 이었나요?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누구나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타잉" 같은 분들을 보면 저의 수술은 정말 행복한 거였다는 생각이 확~ 들었답니다. ^^ > > 참..., 의학 프로그램은 거의 안본다고 하는게 맞을 텐데도, 선생님과 백롱민 > 선생님이 나오시는 건 꼭 우연치 않게 보게 되더라구요. 종종 떠올리니까 > 텔레파시가 통하는 건지, 신기해요. > > 치과에 다니던 때를 생각하면 여러가지 재밌었던 기억들로 즐거워져서 마음이 따뜻해지곤 하는데, 아마 그 가운데에는 늘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이 > 아닐까해요. ^^ > 이거 아부성 발언이 아니라 진짠데..... > > 선생님, > 제가 치료 받던 기간동안 여러가지로 무지 행복했다는 거 아시나요? > 서울 올라가는 차안에서 책보고, 풍경보고, 치과가면 만화책 보고(!!), 한번 치과 다녀올 때마다 뭔가 달라지는 느낌. 생활 속에서도 이빨에 장치 붙이고 다녔던 거나, 지금에 비하면 좀 덜 좋았던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지금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부담을 먹는 것 같아서 쬐~끔 답답해지기도 해요. > 에구,, 되게 나이 먹은 것처럼 말하죠? ^^; 꾸벅 > > 선생님, > 오랜만에 TV 에서 뵈니 정말 좋았답니다. > 그럼, 담에 또 들를께요. > 건강하세요 !! > > >
웹 에디터 끝
파일 #1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