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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범연에게.. 아니.. 고 원장님께.. > > 이렇게 멋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도 나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찾아왔구나. 고 원장, 역시 학교 다닐 때부터 범상치가 않더니…. > > 아래의 주 철환 교수님의 글을 읽고, 이 글의 제목을 ‘보고싶다 범연아 (2)’로 했는데, 주 교수님께서 저작권 같은 것으로 문제 삼지는 않으시겠지? > > 주 교수님은 작년에 딱! 두 번밖에 뵌 적이 없는데, 참으로 맘이 넓으신, 좋은 분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원장이 주 교수님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받은 모양이지? > > 어제 학교에서 일하다가, 야후 검색을 통해 이 홈페이지를 찾아냈다. 어제 글을 쓰려 했는데, 일이 바빠 새벽까지 일하다가 까먹고 퇴근했다가… 이제야 글자취를 남긴다. 사실 너희들이 보고싶어 어제, 그리고 오늘에 걸쳐 윤성, 윤영과 통화했다. 우리 고 원장에게도 곧 전화를 해 봐야겠구나. 전화번호가 어디에 있더라.. 부시럭~ 부시럭~ > > 그럼, 이 줄 잘 세우고, 새해 복 많이 받도록 하자. > > 심 재 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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