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생님~
아마도..이글을 보고 계실때쯤이면 전 신혼여행 중일꺼에요..^^
그동안 교정치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깜짝 글 남깁니다.
선생님과의 인연이 벌써 10년 전이라고 생각하니 세월이 무섭기만 하네요^^
선생님이나 저나 그리 나이 먹은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근데 선생님은 정말 예전 그대로세요^^...)
몇 년만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병원 방문했을 때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제가 이쁘게 시집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신거 정말 감사드려요^^ v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여기 이곳에서 교정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처럼 쬐금은.. 많은 분들이 유지장치에 신경을 안 쓰시는 것 같아 한마디 남길려구요.

선생님께 교정 받고 가지런한 치아를 보는 기쁨에 교정 장치 제거하고 너무 편하게 지내시는 동안 유지장치를 하지 않으시면 당장은 아니지만;;; 서서히 치아는 움직입니다.
엉망진창으로요....ㅜㅡ 처음에는 이정도는 머...괜찮아.....로 시작하지만 저처럼 몇 년이 지나면 제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때 이미 때가 늦은거고 다시!! 교정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유지장치 하시고 계신 분들은 꼭~~!!  사용하셔야 해요~

이상! 2년 교정장치 후 4년만에 다시 찾아가 다시 9개월 교정한 6월의 신부였습니다.^^

p.s 신혼여행후 신랑과 함께 찾아뵐께요^^
제가 내일부터 학회를 가는지라..7월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