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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웃는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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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10-26 15:58 조회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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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씨 ,,,, 처음 병원 오셨을 때가 생각납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역시 치료를 즐기며 병원 다니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처음에 치료를 시작하려면 오래 기다리셔야 할거 같다구 죄송한 말씀을 전했을 때
    "네에~ 기다릴께요 ^^" 하던 모습은 좀처럼 접하기어려운 분위기라서....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다들 빨리 새치기 하려구 떼 쓰는게 보통인데...^^

    심한 듯 보이는 치아가 정리되어가며 점점 더 재미있으실거예요.
    제가 혼자 볼게 아니라 가끔은 옛날  사진 보여드려야 겠어요.^^





     




    >혜원이요님께서 남기신 내용
    > 너무 둔녀로 낙인찍힌 듯 하여 걱정이었는데,
    > 오늘로서 드릅고 인사성 없는 아해로까지 인식될까봐요...^^;;;
    >
    > 지난번에 감아주신 장치에 뻘건 불이 나서는,
    > 아무래도 꺼지지 않아서 오늘 입벌릴때 좀 민망시러웠는데,
    > (그렇다고 "하하~ 안없어져요~" 라고 말씀드리긴 더 민망했다지요)
    > 돌아오는 길에 거울을 보니 싹 제거가 되어있더군요...
    > 정말 제거가 안됐어야 덜 민망한 거 아니었나...허헛...
    > 드러붐을 참고 봐주시고 장치해주시던 선생님과 스텝분에게 송구스러블 따름입니다.ㅠ ㅠ
    >
    >
    > 게다가...
    > 선생님께서 "사진보니까 많이 변했네~ 잘 되구 있따~"
    > 라고 말씀하셨을때...
    > 입속에 물이 있어 차마 "네~ ^^ 기뻐요~ 감사해요~"
    > 인사드릴 수 없었답니다...
    > 순간 대답하려다 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기도...-.-;
    >
    >
    > 선생님,
    > 저 그리 막되먹지 않았답니다.^^;; 하핫...^^;;;
    >
    >
    > 오늘도 역시 <즐거운 치과 방문일> 이었구요,
    > 제 이 때문에 고생하시는 여러분 보면서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란 말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 또 눈에 띄는 변화로 보람을 드리는 것도 같아서 괜시리 흐뭇하기도 했어요.^^*
    >
    >
    > 제 나름으로는 점점 치과에 더 정이 붙고, 더 편해지고 그러는데,
    > 선생님이나 스텝분들께서는 어떠실런지 모르겠네요.^^
    > 친한척 한번이라도 더 해보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 바쁜데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오늘도 참고 돌아선 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