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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자취남기기

    Largo,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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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소연 작성일99-05-31 16:43 조회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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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엔 아래쪽에 철사를 끼워 넣었어요.
    꽈악 조이는 가벼운 통증이 있지만
    그럴수록 딱딱한 것을 씹고 싶어지는게..
    도전정신이 풍부하다고나 할까,
    잘게 갈린 것이나 가공식품을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예전엔 좀 세게 조였다 싶은 날엔
    관자놀이까지 아프고 했었는데 확실히
    안쪽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예약시간을 두번이나 변경하고 좀 늦고해서
    스탭 언니께 혼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혼은 안났어요. 열심히 나가야지..

    장치가 추가될때마다 3~4일은 혀 짧은
    소리를 하느라고 오늘 월요일도
    계속 버벅대고 있답니다.  상무님이
    눈치채시면 안되는데~^^;

    제목의 이유는,
    적정한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있는
    지금상태가 치료로서 매우
    무리 없고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내일은 대망의 뽑기입니다.

    개봉박두..내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