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지,,,받았지.....!!

태환아,,,,
정성이 담긴 이멜 잘 받았다.
건의 사항두 늘 생각하던건데 꼬집어 말해줘서 정말 고마와.
늘 넘 바쁘구해서 너희들이랑 얘기 많이 못해서 정말 미안....

하지만 치료만이 아니라 너희에게 참으로 필요한 선생님이 되구싶은 맘 변함 없단다.

환자가 새로 들어오는 걸 나름대로는 조절하면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하구 있긴한데.....
기회가 되믄 병원두 좀더 넓히구 도와줄 선생님두 구하구 누나들두 늘이구해야겠지.

너의 이멜은 외과 전공이신 강 선생님께두 복사해 보내서 함께 너의 고민을 풀어주려 노력하구 있어.
어떻게든 너의 힘든 고민을 해결해 주도록 최선을 다할께.

불편한 점이나 원하는 거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줘.
여긴 내 병원이라기보다는 우리의 병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