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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많은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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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8-03-04 22:14 조회1,4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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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의연하구,,,,여유로운 모습이셔서 겁이 많은 줄 몰랐네요
    그걸 알아채지 못한 제가 좀 죄송하단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환자를 대할 때 어떤 분인지 파악할려구 나름 노력하는 편인데
    아주 씩씩한 분으로 알았던 혜영씨가 그렇게 무서움을 타는 분이었다니요....^^

    여하튼 이세상에 치과가기 좋아하는 분은 없을거예요
    치과의사인 저두 치과가기는 싫으니까요 ㅋㅋ

    저희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즐기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려 합니다^^









    >남혜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르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신거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선생님의 출중하신 실력과 성실함은 역시 세계 제일이시네요.^^
    >
    > 어릴적부터 치과는 너무 무섭고, 가기 싫었던 곳이었어요.
    >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충치에 잇몸 염증에....
    > 진료 순서 기다리면서 심장은 콩닥콩닥~
    > 제발 내 이름 부르지 말기를~ 두손 모아 잡고
    > 다리 달달~ 떨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 치료 받을때는 진료실 떠나가라 아프다고
    > 소리를 지르고, 다 끝나서 제정신이 되니(?)
    > 창피해서 꽁지빠지게 도망 나오구요.
    >
    > 20대 중,후반되어서야 의젓하게 잡지 보면서
    > 제 순서 기다릴 여유가 생겼답니다.
    >
    > 치과의사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 달리,
    > 선생님은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셔서 그런지
    > 편안한 인상이세요.
    > 말투도 다정다감하시고, 질문에 성의있게 답해주시고요.
    > 그래서 더욱 선생님을 믿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 교정기 뗄 날이 몇달 남지않았네요.
    > 선생님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언제나 건강하세요~
    >
    > (그리고 선생님! 왼쪽 나사 심은 것이 요즘 살짜기 흔들리기
    > 시작해요.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