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모습 그대로.....

저희 병원 스텝언니들 벌써 7 년째인데
첨에 왔을 때 모습 그대로 간직하며
여태껏 변함없이 지내주는거가 고마와요.
아마도 천성들이 착하신거 같아요.
지네 스텝들 칭찬하면 팔불출인가...ㅠ.ㅜ

그런 맘이 민경씨한테도 전해졌다니
듣는 저로선 기분이 좋네요.^^
민경씬 발랄한 신세대의,,,,그모습 지금껏 그대로 인걸,,뭐...^^

근데,,,,아줌마들 사이에서
치이며 사는 저는 불쌍하죠....
자기들끼리 편먹구 절 왕따시키거든요...ㅜ.ㅠ
이번에두 스키장 가는데 저만 빼놓구 간답니다.
예전에는 우리 애도 데리고 가서 봐주고 썰매도 끌고 해주었는데....

산후조리하다가 스키장으로 날라올 판이에요.^^



>민경이에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첨에 선생님 홈페쥐 왔을때
> 방명록은 온통 광고뿐이라
> 그 이후론 아예 들르지도 않았었는데....
> 상담실만큼 방명록도 재밌어여... 후후~~
> 근데여...
> 정말 언니들 세명이나 다 결혼했어여??
> 믿을 수가 없어여..
> 언니들 다 넘 소녀같으신데...
> 사실 병원갈때마다 저렇게 착하구 참한 언니들이 있다니...
> 천방지축인 저는 언제 저런 분위기 한번 날까 싶어 무지 부러워했었거든여..
> 전 TTL 모델닮은 그 언니 임신한거 보구두 깜짝 놀랐는데...
> 저랑 나이차이 거의 안나시는 줄 알았거든여.. 흑흑..
> 이제 몇번 봐서 익숙해질만두 한데
> 뵐때마다 여전히 깜짝깜짝.....
> 결혼하시구두 그렇게 어려보이시구 청순미 넘치는 비결이 뭐에여~~?
> 갈켜 주세여~~~
> 사실 저는 벌써부텀 28,9이라는 얘기두 많이 듣구여,
> 꼬마애들은 자꾸 아줌마라 불러서 속상해 죽~겠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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