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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2-03 22:28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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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남들이 생각지 못한 걸 집어내시니
    예리하다고 생각했어요.^^

    맞아요,,저희 병원은 저나 저희 스텝들,,,
    그리고 여기서 치료받는 분들은 대개가 비슷한 분들이시죠.
    그게 참 이상한데,,,,스트레스 없는 곳이 되는 일종의 커뮤니티의 형성이랄까....

    가끔 저흴 힘들게 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희 병원은 얘기 소리가 다 들리니까,,,
    나중에 나가고나면 조용히 속삭여 준답니다.
    " 선생님,,,저분은 해주지 마세요..."
    "저분은 꼬옥 치료해 주세요..." 라구요...^^

    언젠가 김성수씨란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확실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단게 느껴집니다.

    >김미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집의 멜이 발신이 안되네요.여기다 보낼께요
    > 제목--선생님은 인간자석.우리는 끼리끼리.
    >
    > 옛 속담에 '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다.
    > 친구 사이도 동호 모임도, 비슷한 성격에,생활 태도에  여러 면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마련이다.

    > 난 교정치과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믿고 있다.
    > 어떤 이유건, 고범연 치과를 선택해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사람들 일게다. 비슷한 성격에,마음에,태도에...(언제 한번 통계를 내봐야지)

    > 그 중심에서 인간자석마냥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분이 바로 고범연 선생님이시다.
    > 함께 일하시는 스텝 여러분들도,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도 모두 선생님의 자석에 이끌린 사람들이니까.

    > 그래서 난 치과에 갈 때도, 상담실에 일기를 쓸 때도,교정동지들의 소소한 얘기들을 만날 때도 참 즐겁다.
    >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니까. 이픔(?)을 같이하는 사연으로 뭉쳤으니까.우리는 끼리끼리니까.

    > 가장 의사 다우면서도(실력과 증례로), 의사답지 않으신(환자를 대하는 마음) 고범연 선생님!
    > 시간이 흘러 내 교정이 끝나면 우리 애들의 교정이 기다리고 있으니,선생님과의 인연이 참으로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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