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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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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미라 작성일02-02-01 21:01 조회1,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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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의 멜이 발신이 안되네요.여기다 보낼께요
    제목--선생님은 인간자석.우리는 끼리끼리.

    옛 속담에 '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다.
    친구 사이도 동호 모임도, 비슷한 성격에,생활 태도에  여러 면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마련이다.
     
    난 교정치과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믿고 있다.
    어떤 이유건, 고범연 치과를 선택해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사람들 일게다. 비슷한 성격에,마음에,태도에...(언제 한번 통계를 내봐야지)
     
    그 중심에서 인간자석마냥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분이 바로 고범연 선생님이시다.
    함께 일하시는 스텝 여러분들도,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도 모두 선생님의 자석에 이끌린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난 치과에 갈 때도, 상담실에 일기를 쓸 때도,교정동지들의 소소한 얘기들을 만날 때도 참 즐겁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니까. 이픔(?)을 같이하는 사연으로 뭉쳤으니까.우리는 끼리끼리니까.
     
    가장 의사 다우면서도(실력과 증례로), 의사답지 않으신(환자를 대하는 마음) 고범연 선생님!
    시간이 흘러 내 교정이 끝나면 우리 애들의 교정이 기다리고 있으니,선생님과의 인연이 참으로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