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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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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2-13 22:33 조회1,577회 댓글0건

    본문


    은경씨 친구 분들이 저희 애 나이를 궁금해 하신건
    저의 며느리가 될려구요?....ㅡ.ㅡ

    제 나이가 그렇게 들어보이다니....
    아무렴 대학 다니는 아들을 둔 나이로까지 보일까요....
    생긴게 다는 아니지만,,,좀 슬푸네....ㅠ.ㅜ

    하지만,,제가 가발을 쓰는게 좋겠어요,,아니면 구준엽씨처럼 화악 미는게 좋겠어요?

    좀더 빠지면 박박 밀구 귀걸이 할려구 하는데....^^

    터프한 타입은 아니니까,,,,
    대머리치고는 귀여운 타입도 있다고 생각.....푸힛~



    >손은경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기억하시려나? 아마도 기억하시겠죠? 하두 어이없는 질문을 해서..^^
    > 선생님 아들 나이 제가 여쭤봤잖아요.
    > 친구들이 너무너무 아쉬워해요..
    > 그리구선 혹시 나이어린 동생은 없냐구..^^
    >
    >  저만 느낀건 아니네요.
    > 선생님의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말한마디에
    > 모든 환자들이 다들 뿅~갔네요.저처럼..^^
    > 너무나도 천사같은 간호사언니들까지두..
    > 역시 좋은 마음들은 다 통하는건가봐요.
    > 많은 분들처럼 저역시도 치과의사에 대한
    > 고정관념이 화다닥! 깨져버렸어요...
    > 너무 호들갑떨면서 좋아한다구 선생님이랑
    > 간호사언니들이 부담스럽겠다구 엄마가
    > 머라구 혼내시대요.-_-;;
    >
    >  어제 상담받을 때 제가 너무 교정에 기대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였나봐요. 선생님께서 계속 "아~주 쪼~끔 이뻐지는거야.." 를 연발하시는데 제 얼굴에 기대감이 만빵이라구 써있나봐요..^^
    > 제가 교정한다고 머 심은하가 되겠어요?
    > 다만..입술깨무는 어이없는 짓거리는 이제 안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좋아요.
    >
    >  선생님의 병원과 선생님의 식구들과
    > 다른 모든 간호사언니들과 그의 식구들
    > 특별히! 선생님의 6살된 아들네미!
    >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항상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실꺼예요.^^
    >
    >  p.s 선생님 나우누리 이메일 쓰시네요?
    >      다들 나우누리 끊고 있는데...
    >      헛~의외였어요.^^..저두 아직 하긴 하
    >      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