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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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주 작성일16-12-01 02:53 조회2,306회 댓글0건

선생님 ,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

돌출입으로 교정했었던 86년생 이영주에요~~선생님 덕분에

입도 더 잘 다물어지고, 치열도 바르게 되고

결혼식 사진도 스튜디오 사진도 활짝 웃으며 예쁘게 잘 찍었답니다.

생각보다 교정이 오래 걸려서 속상해 하고 그럴 때도

항상 웃으시면서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해주시는 모습보고

감사하고 힘이 났어요 .도와주신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 감사드려요~

지금은 싱가폴에 와 있는데 마지막 치료때 더 감사하다고 인사드릴걸 하고

후회되네요~~ 선생님은 건강하게 잘 계시죠?

여전히 병원 가득 멀리서라도 찾아온 환자들이 있고

선생님이 쾌활하게 반겨주실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안부인사도 드릴겸 여쭤볼 게 있는데요~~

2015년 6월쯤? 그때 맞춘 투명 유지장치를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요.

금이 많이 가고 조금 찢어진 부분도 있어서요~

이 상태로도 유지 효과가 있나 궁금해서요 ^^

문제는 제가 지금 싱가폴에 살고 있고

1월말에 출산 예정이라 애기가 좀 클때까지는 당분간은 한국까지 비행기타고 가서 병원에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요~~ㅜ

혹시 제가 직접 병원에 방문 하지 않고도

기존에 만들었던 틀로 유지장치 또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아니면 꼭 제가 직접 다시 방문해야 유지장치 재제작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

저는 그 사이 임신도 하고 싱가폴에서도 지내게 되고 인생의 큰 변화가 생겨서 정신없이 적응하는 중이지만 , 교정이라는 제 인생에서 큰 변화를 안겨준 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려요 ^^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