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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께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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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교정인 작성일04-05-14 04:59 조회1,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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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게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몇자 적어 올립니다.저는 20대 중반에 교정인 입니다. 현재 설측교정 중이고요...제가 게을러서 병원도 띄엄띄엄 다니다 보니 벌써 교정을 한 시간이 3,4년이 됐네요...정말 안 좋은 환자형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반성 중이죠...물론 고선생님 환자는 아닙니다. 다른 치과 관련 사이트에 갔더니 강남에 있는 치과를 추천에 달라는 글에, 그 사이트 주인장 선생님께서 고범연 치과를 추천에 주시더라고요...얼마나 훌륭한 분인가 알고 싶어 사이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이트에 들려보니, 그냥 느낌이 참 좋으신 분이실 것 같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 나도 이 병원에서 진료 받을걸...<---이런 생각도 하고요.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오랜 기간 병원을 다니면서 느낀게 있어서요...저도 강남에 있는 병원에 다니거든요...강남에 있는 병원은...이런 말 써도 될런지 모르지만(죄송) 장사가 잘 되더라고요...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도 바쁘시고...병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내가 지금 의사한테 진료 받으러 왔나...아님 위생사한테 치료 받으러 왔나...선생님이 보시는 시간은 1분도 안될 때가 많습니다...물론 환자 분들이 많아서 저한테만 신경 쓰실 수는 없겠지만요...일반적인 환자 심리라는게, 의사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맞죠??치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께 실망 하는 때가 많습니다. 교정치료를 하면 입 안도 너무 아프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너무 힘듭니다. 고선생님만이라도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주십시요.물론 지금도 그러리라 생각 되지만요...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저도 치과대학에 가서 치과의사가 되고 싶네요. 힘든 교정을 하니깐 환자 마음도 잘 알겠고...이런 제 생각이 우낄지 모르지만,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교정치료도 직접 자신이 해본 사람이 환자 마음을 알고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까지 고참 교정인이 올리는 글이 였습니다.^^고범연 치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