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아,,요즘 어딨어?

문정아,,요즘은 어딨어?
미국? 캐나다?.....
그렇게 큰 우박이 왔다는걸 보면 한국은 아닌거 같아.

널 본지도 한참되었네...세월이 뭔지...쩝...
너 치료할 때는 팔팔했는데 요즘은 흰머리가 났단다...ㅠ.ㅜ
너 역시 조수석에 앉아 드라이브를 하려하는거 보면 시집갈 때가 되었다.    아니,,,,한참 지났나....? ㅋ ㅋ

한국에 오면 꼬옥 들려. 미지근한 커피 타줄께.
엄마께도 안부 전하고...

추) "가끔은 교정기 껴~" 라고 하면 정말 썰렁한 선생님이지? ^^




>김문정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어떻게 지내세요?
> 잘 지내시리라는거 절대 믿어 의심치 않구요
> 잊지않구 문득문득 인사드리는 김문이 깜찍하지 않나요?^^v
> 비가 너무 많이와서 오늘 하루 포기하기로 맘먹고 이렇게 집에서 컴 앞에 앉아있어요....
>
> 사실은....
> 비오는날의 드라이브 ...띡 선생님이시잖아요
> 결심했죠 나두 좀 여유 부려보리라 오랜만에
> 아~~~~좋아라 봄비!!!
> 끈적끈저한 조 카커스의 씨디를 들고...여유롭게 흥얼흥얼~~~
> 신호기다리며 옆차아저씨한테 여유로운 미소 띡한번 지어주고.
> 헉~~~
> 한 이분 지났을까 골프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면서 ..ㅜ.ㅜ
> 패닉 !!! 앞이 보이질않고, 차유리는 다 깨질것같고
> 그렇다고 가만히 서있을수도 없고 ,아....참.....쩝...
>
> 선생님 비 오는날 드라이브 하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특히 저 같이 둔하고 순발력 없는 사람은
> 근데 생각해보니 비오는날 조수석에 앉아서 음악들으며 창밖 보는건 참 좋을거 같아요.^^ 
> 음,그거 참 좋을거 같아요^^
>
>  오랜만에 여유롭게 앉아서 비록 글로나마 선생님께 인사드리네요....
> 얼른 선생님이 주시는 미지근한 커피^^ 마시러 가야할텐데
> 그럼 또 나중에 인사드릴께요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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