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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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호 작성일03-04-20 17:02 조회1,562회 댓글0건본문
오늘도 봄비가 매말랐던 바닥을 촉촉하게 해주네요..
문득 마지막으로 비에 흠뻑 젖었던게 언제인지 생각해보구 싶더라구요... 근데 이놈의 머리가 나빠서인지... 결국에 10분동안 꿍꿍 앓은뒤에 포기했어요.. 그래서 오늘 그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느닷없이 반바지 반팔 입구 밖에 나갔어요..
처음에는 축축하구.. 그냥 돌아갈까~~* 했는데, 점점 기분이 좋아졌어요.. 갑자기 어렸을때로 돌아간 것 같기두 하구.. 푸하하하하
얼마후 흠뻑 젖은 내 모습을 나도 발견하구... 길거리 행인들도 발견하구... ㅋㅋㅋ 쪼끔 쪽팔렸지만~* 상관안하구 그냥 목적지 없이 막 걸어다녔어요...
한 두시간? 정도 후에나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구.. 밥 먹구.. 레포트즘 쓰다가 이렇게 별볼일 없는 글을 남기네요.. ^^;;
아까 비맞을때는 나름데루 멋있다구 생각했었는데... 에휴 -.-
지금은 계속 기침하면서 후회하구이찌요~~** 으하하하
조용한 주말 오후~ 멋지게 보내세요
미노
문득 마지막으로 비에 흠뻑 젖었던게 언제인지 생각해보구 싶더라구요... 근데 이놈의 머리가 나빠서인지... 결국에 10분동안 꿍꿍 앓은뒤에 포기했어요.. 그래서 오늘 그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느닷없이 반바지 반팔 입구 밖에 나갔어요..
처음에는 축축하구.. 그냥 돌아갈까~~* 했는데, 점점 기분이 좋아졌어요.. 갑자기 어렸을때로 돌아간 것 같기두 하구.. 푸하하하하
얼마후 흠뻑 젖은 내 모습을 나도 발견하구... 길거리 행인들도 발견하구... ㅋㅋㅋ 쪼끔 쪽팔렸지만~* 상관안하구 그냥 목적지 없이 막 걸어다녔어요...
한 두시간? 정도 후에나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구.. 밥 먹구.. 레포트즘 쓰다가 이렇게 별볼일 없는 글을 남기네요.. ^^;;
아까 비맞을때는 나름데루 멋있다구 생각했었는데... 에휴 -.-
지금은 계속 기침하면서 후회하구이찌요~~** 으하하하
조용한 주말 오후~ 멋지게 보내세요
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