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Koh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발자취남기기

    늘 웃는 모습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10-26 15:58 조회1,474회 댓글0건

    본문


    혜원씨 ,,,, 처음 병원 오셨을 때가 생각납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역시 치료를 즐기며 병원 다니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처음에 치료를 시작하려면 오래 기다리셔야 할거 같다구 죄송한 말씀을 전했을 때
    "네에~ 기다릴께요 ^^" 하던 모습은 좀처럼 접하기어려운 분위기라서....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다들 빨리 새치기 하려구 떼 쓰는게 보통인데...^^

    심한 듯 보이는 치아가 정리되어가며 점점 더 재미있으실거예요.
    제가 혼자 볼게 아니라 가끔은 옛날  사진 보여드려야 겠어요.^^





     




    >혜원이요님께서 남기신 내용
    > 너무 둔녀로 낙인찍힌 듯 하여 걱정이었는데,
    > 오늘로서 드릅고 인사성 없는 아해로까지 인식될까봐요...^^;;;
    >
    > 지난번에 감아주신 장치에 뻘건 불이 나서는,
    > 아무래도 꺼지지 않아서 오늘 입벌릴때 좀 민망시러웠는데,
    > (그렇다고 "하하~ 안없어져요~" 라고 말씀드리긴 더 민망했다지요)
    > 돌아오는 길에 거울을 보니 싹 제거가 되어있더군요...
    > 정말 제거가 안됐어야 덜 민망한 거 아니었나...허헛...
    > 드러붐을 참고 봐주시고 장치해주시던 선생님과 스텝분에게 송구스러블 따름입니다.ㅠ ㅠ
    >
    >
    > 게다가...
    > 선생님께서 "사진보니까 많이 변했네~ 잘 되구 있따~"
    > 라고 말씀하셨을때...
    > 입속에 물이 있어 차마 "네~ ^^ 기뻐요~ 감사해요~"
    > 인사드릴 수 없었답니다...
    > 순간 대답하려다 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기도...-.-;
    >
    >
    > 선생님,
    > 저 그리 막되먹지 않았답니다.^^;; 하핫...^^;;;
    >
    >
    > 오늘도 역시 <즐거운 치과 방문일> 이었구요,
    > 제 이 때문에 고생하시는 여러분 보면서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란 말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 또 눈에 띄는 변화로 보람을 드리는 것도 같아서 괜시리 흐뭇하기도 했어요.^^*
    >
    >
    > 제 나름으로는 점점 치과에 더 정이 붙고, 더 편해지고 그러는데,
    > 선생님이나 스텝분들께서는 어떠실런지 모르겠네요.^^
    > 친한척 한번이라도 더 해보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 바쁜데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오늘도 참고 돌아선 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