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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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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혜영 작성일00-12-26 10:42 조회1,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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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할라구 했는데... 늦어 버렸네요.
    연말겸 새해 인사를 해야지...
    모두들 즐거운 성탄 보내셨나요?
    모두들 즐거운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음...
    저두 치료를 시작한지 어언 5개월 째가 되는군요... 교정기간이 앞으로 지금 보낸것과 같은 시간의 x 5 정도가 남았다고 생각하니...기쁘기도 하고, 쪼끔 한숨도 나오고... 그렇네요.
    그동안 선생님도 간호사 언니분들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환자분들도 느끼시는 거겠지만, 첨에 시작하기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하면요,
    시작할때, 선생님께서 "교정치료를 즐겨라" 란 말씀을 하시죠... 근데 정말 첨엔 진짜 이말이 이해가 안가거든요.
    도대체 뭘 즐기라는 건지...
    근데,,, 지금은 정말 이해가 가구요 이걸 머 말로 설명할 방도는 없구,친구들이 교정정 하니까 어떻냐구 물어보면 "응 조금 아프고, 불편하구,, 힘들지 머..." 라구 대답했을때 반응이 " 그래두 넌 나중에 더 이뻐질꺼 아냐!" 라구 하면.. 약간은 뿌듯하답니다. 이런 느낌인거 같애요... 상담실에, 선생님이 써놓으신 "단정한 차림에 교정기를 한모습은 예쁘다" 고 하셨는데...
    그말두 이젠 이해가 가구요.
    내가 교정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다른 사람을 보면 그렇게 느껴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나두 이제부터 좀 더 단정하구 예쁜 혜영이 되어야지!!!)
    하여튼... 즐거운 연말 뜻깊은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