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영광이 있기를,,,,^^

희성씨를 치료하고 나중에 희성씨 자녀를 제가 또 치료하는 것은
정말 영광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엄마랑 딸이랑,,,뭐 그렇게 치료하는 분들은 많지만
한세대를 건너서 치료하기란 쉬운게 아니지요.

꼬옥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럴려면 ,,,, 그만큼 제가 건강해야 겠네요.^^

희성씨 경우에는 분명 어려운 경우임에 틀림없지만
하고나서 잘했단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 사람 누구나 한가지 얼굴을 가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있는 범위 내에서 욕심을 내지 않고 최상의 결과를 보면 되는거지요.

남의 얼굴이라고 가볍게 수술을 권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증례를 만들기위해 환자를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너무 어려운 표현인가요? ^^ )






>김희성님께서 남기신 내용
> 어제 저녁에 상담을 받으러 갔었던... 기억하시지요?
>
> 제가 보기에도 저의 돌출된 앞니와 작은 턱이 아~주 어려운 경우이리라 생각하는데
> 그래도 어렵다, 힘들다 하지 않으시고
> 도전적이다, 해볼만 하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표현하시니
> 저도 가벼운 맘으로 힘을 내어 교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같네요.
>
> 어젠 상담받고 돌아가는 길에 어찌나 기분이 up되던지 계속 싱글거렸답니다.
> 어서 빨리 치료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
>
> 흐~ 예전엔 아기를 낳으면 커서 저같은 입모양이 될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 (저희 어머니께서 딱 저랑 같으시거든요, 남동생도 약간 덜하지만 비슷하구요)
> 이젠 선생님과 상담하면 되겠구나 싶은 생각에 안도가 되네요.
> 아직 낳지도 않은 아기지만... ^^;;;;
> 어쨌든, 선생님.... 오~래오래 일하셔야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