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치료라는 거.......

성영씨,,,,
전화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보는데 제가 기억을 못할리가 있나요...^^

"가치있는 치료" 라는걸 조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무엇을 고치고자 하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어야 하며
절대로 치료를 위한 치료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라 해도,,,,결과를 위해서 치료해야지,  "치료를 위한 치료"를 하면 안되는거지요.

그런 경우는 열심히 뭘 했는데 하나마나인 경우가 되고 말지요.

어느 야구 선수  투수가 본인 마음에 쏘옥 드는 필살의 마구를 개발했다고 해요.
엄청난 브레이킹 볼인데,,,,,,강속구로 가다가 급제동 하는 성질의 마구이지요.
세상에 그걸 구사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그걸 마스터 하는데 지리산에서 20 년을 걸렸죠.

그래서 드디어 속세에 나와 그 구질을 선보였죠.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는 마구가 탄생한겁니다.

근데,,,너무나 슬픈건,,,ㅠ,ㅜ
엄청난 브레이킹 마구는 타자 앞에 와선 줄에 매달아놓은 것처럼 서버리죠
타자들은 그 공이 오면,,, 가만히 기다렸다가 앞에서 급제동 하면 편안하게 때리는겁니다....ㅠ.ㅜ
언제나 홈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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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어낸 얘기임다,,,하하하^^
교정 강의 할 때 마다  "치료를 위한 치료" 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늘 들려주는 이야기임다....







>김성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김성영이라고 합니다. 상은누나 소개로 상담받
>
> 았던...^^ 먼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와서 정말
>
> 죄송하네요. 선생님 치과에 가서 정말 감동 받았거든요.
>
> '세상에는 이런 병원도 있구나' 했지요. (과장 아님.^^)
>
> 스탭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선물이라도 해 드렸어야 했는데
>
> (사실 제가 '유상희' 씨께 음악 선물을 준비했었는데 ㅋㅋ)
>
> (너무 친절하게 구연동화 하듯이 말씀을 재미있게 해 주셔서
>
> 또 감동 받았거든요)
>
> 그런데 치료를 못 받게 되서 정말 아쉽기까지 (?) 했죠.
>
> 선생님을 처음 뵙는 순간 '가치있는 일을 해야 한다'라는
>
> 말씀에 '확~~~~'끌렸죠 하하하.
>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마 제가 다시 한번 선생님을 뵐 날이
>
> 있을것 같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
> 그 치과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치과와의 사랑이라..음....^^
>
> 아!!! 선생님 문화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죠? 딱이죠?
>
> 제가 추천해 드릴께요.
>
>
> 요즈음이 크리스 마스 시즌이니까.
>
> Take 6 (그룹이죠) : He is Christmas (참고로 이 음반 한  국에 잘 없어요) 근데 너무너무 좋아요.^^
>
>              : Join the band ( 이 음반은 한국에 있을듯)
>
> Yamazaki Masayosi  : Home
>
>    오늘은 이쯤에서...^^
>
>
> 하하하 얼마 뵙지도 못했는데 제가 많이 감동했나봐요 여간해선 이런 거 잘 안쓰는데 ^^ 
>
> 선생님, 스탭분들 모두 오늘도 사랑하면서 사세요.^^
>
> with lo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