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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랫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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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수경 작성일05-03-02 19:40 조회1,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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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정말 무심하게 오랫만이지요...
    오늘 윤정이가 치과 다녀왔다고 방금 전화를 해서,
    제가 원래 이렇게 무심한 사람이 아닌데,,,
    명절 때나 새해에는 원장님께 싸이트에라도 꼭 인사를 해야지 하는데, 명절 때는 또 바빠서 넘어가게 되고, 또 지나고는 때를 놓쳐 인사 못하고 한 것이 벌써 몇해?
    진짜 죄송합니다.

    원장님은 여전히 안녕하시지요?
    학부모는 되셨나요? 아드님 정욱이(이름 맞아요?)
    저는 큰 애는 중2, 작은 애는 5학년 올라갔지요.
    첫이가 20개월에 나서 속 썩인 둘째는 아직 이를 8개밖에 갈지 않아서... 교정할 때 가면 구박하지 않으실꺼죠?
    엄마가 불성실한 환자라.

    제이는 아랫니 한개 쬐끔 움직인 것 빼고는 무진장 이쁩니다.
    유지 장치는 피곤할 때 입 안이 헐어서 3년차 때 열심히 안 한 후 지금까지 쭉 안하고 있지요. 너무 뻔뻔?

    토론토에 희정이는 잘 지낸다는 소식은 듣고 있습니다.
    원장님도 건강하시고, 명절 때라도 연락드리고 살도록 노력할께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