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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자취남기기

    고사모 회장님,,,, 오랜만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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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5-06-08 20:25 조회1,597회 댓글0건

    본문

    교정 시작할 때 "고사모"라도 조직해야 겠다구 하더니
    그게 벌써 4 , 5 년 전일이네...

    수연씨,,,
    그렇잖아도 연락이 없길래 안 좋은 일이 있었나 했어요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엄마 건강도 좋아지셨다니 그게 우선 젤 축하할 일...

    뭐니뭐니해도 집안에 아픈 분있음 모다 힘들죠.

    이빨 상태가 나빠졌어도 혼 안내고 반갑게 맞이할테니 걱정말구 오세요.

    얼마나 이뻐졌는지 궁금하군요.^^




    >손수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고범연선생님~
    > 우선,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 저 수연이예요.^^;;;
    > 너무 오랫만이죠?
    > 치과 안간지가..너무 오래되서...^^;;;;;
    > 여러가지로 죄송한 점이 많네요..(진땀~)
    >
    > 제가 그동안 일이 좀 많아서 서울에 없었어요..
    >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경황도 없고, 또 지난번에 말씀드렸었던일...(선생님께서 웃으시며 그 한명이 설마 제가 되겠냐고 하셨던일..기억하시나요? 세상에! 정말 그 한명이 제가 되서...완전 충격에 휩쌓이고..ㅠ.ㅠ)
    >
    > 뭐 여러모로 너무 슬프고 힘든 나날이었답니다.
    > 얼굴이 폭삭 늙어 버렸어요. ㅠ.ㅠ
    >
    > 그런데..고난 뒤에는 항상 행복이 찾아온다는 말처럼..
    > 힘든일들이 조금씩 좋아져서..지금은 한결 좋아졌답니다.^^
    > 엄마도 치료 받으시면서 많이 좋아지셨고,
    > 저 다시 시험봐서 다시 합격~!! 이번엔 1,2차 다 pass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 그동안 간절히 기도했더니, 제 기도를 들어주셨는가 봅니다.
    >
    > 저 6월 7일날 서울로 다시 가요~
    > 그때 올라가면 전화 드리고 치과 갈께요.
    > 연락도 안 드리고, 치과 가지도 않고..마음한켠이 항상 큰 바윗돌 올려 놓은것 처럼 묵직했답니다. ^^;;
    >
    > 선생님께서 정말 몇년동안 정성껏 예쁘게 고쳐주셨는데,
    > 제가 관리 소홀로 마무리를 잘 못해서..그점도 죄송해요.
    > 요즘 상태가....보시면 화내실꺼 같아요.ㅠ.ㅠ
    >
    > 암튼...빠른 시일내로 찾아 뵙고, 꾸중 듣도록 하겠습니다.
    > 많이많이 야단쳐 주세요..^^
    >
    > 그리고 치과 이쁜 간호사 언니들~
    > 못 뵌지가 오래되서, 많이 보고싶네요..^^
    >
    > 그럼 뵙는 그날까지 모두들 행복하세요..^^
    > 안녕히 계세요~~
    >
    > -손수연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