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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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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5-08-01 10:38 조회1,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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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씨,,,,세상은 가끔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치아를 빼거나 더더욱 턱수술을 받는다던가 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직해서 엄두가 안날거예요

    하지만,,,,지영씨가 어릴 때 저에게 왔을 때
    그냥 교정만으로 안해준 이유가 이제 5, 6 년이 지나서 나타나게 되었네요
    안대는걸 막연히 된다고 생각하며 일단 해보자라는 건 옳지 못해요

    당연히 수술해야 결과가 좋을 걸 알았기 때문에 차라리 나중으로 미루고자 한거죠.^^

    용기를 내주신 지영씨와 엄마께도 감사하구요,,,

    이제 치아도 가지런해지고, 턱선도 이뻐지고,,,,
    그 밝은 성격 더더욱 밝아지길 바랍니다.

    자신감있는 게 제일 중요한거 아닐까요?
    교정은 남 보이게 할려구 하는게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 하는거라네요^^





    >김지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저 이번에 수술받은 김지영입니다..아시져?^^;;
    >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요...근데 저 이 홈피가 있다는 사실을 불과 어제 알았어요..ㅋㅋ
    >
    > 고2때 엄마친구분께서 선생님 유능하시다고 소개시켜주시더라구요.. 고2때 엄마따라 선생님께 상담받고 왔었는데.. 병원에 너무 많은분들이 상담받구 환자분들도 많구하니 그때 저 상담받았던거 선생님은 기억 못하시져?? ㅋㅋ
    >
    > 그때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제 고민을 물어봐주시고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게다가 참고 자료까지 보여주시면서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선생님께 상담받고 교정도하고 수술도 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아산병원가서 김재승선생님께 수술어떻게 하는지 얘기듣고 저 나름대로 너무 충격받고 무서워서 그냥 살아야겠다고 포기했었어요..겁이 너무 많아서요..
    >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대학에 가고하면서 턱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 보다못한 저희 어무니께서 다시 선생님께 절 끌고가셨답니다..ㅋㅋ 아마 엄마랑 선생님 아니었음 아직도 혼자 수술을 두려워하면서 할까말까 거울보면서 지금도 그러고 살고있을꺼예요...
    >
    > 결정은 환자쪽에서 하는거지만 선생님께서 결단력있게 해주시지 않으셨음 이렇게 수술도 못받았을꺼예요..제가 어디서 수술해야할지 못 정했을때 선생님께서 분당병원 소개시켜주셨잖아요...전 당연히 선생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하고 생각하고 그곳에서 수술받으려고 했는데 어무니께서 고2때 김재승선생님께 같이 상담받았었는데 김재승선생님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워보이셨나봐요...
    > 고범연선생님께 김재승선생님 어느 병원에 계시냐고 물어보면 다 아실꺼라구 김재승선생님께 수술받자구 하시더라구요..
    >
    > 친구들 중에 교정한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교정도 디게 아프구 치아뺄때 느무 아파서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전 정말 아픈지 모르고 넘 편하게 교정했던거 같아요~
    >
    > 너무 편해서 진료받을때 많이 졸았답니다..ㅋㅋ 늘 졸다가 입이 다물어져서 스태프분들이 '아~~! 하세요' 이러구 진료받았어요.. 병원이 느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넘 편한 분위기인것 같아여~
    >
    > 아~!! 그리구 선생님~ 제가 그 동안 수술언제할 수 있냐고 선생님 너무 괴롭힌거 같아요~ 죄송해여~ㅎㅎ
    > 수술을 빨리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구여 올해 대학졸업반이구 또 대학원준비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준비할게 많아서 마음이 조급해서 그랬어요...
    >
    > 제가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요, 이렇게 건강하게 수술까지 잘받을 수 있게 교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붓기가 더 빠져봐야 알겠지만 턱선이랑 치아가 많이 예뻐진것 같아요.. 앞으론 어디가서 손으로 입안가리고 자신있게 남들 앞에서 웃을 수 있을것 같아요~
    >
    > 앞으로 제가 더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선생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또 늘 행복하세요...감사해요..
    >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길어졌어요,,ㅋㅋ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ps. 아!! 그리고 스태프분들께도 느무느무 감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