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눈이 이쁜 보라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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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라 작성일06-10-13 23:59 조회2,123회 댓글0건본문
와아.. 선생님 감동이에요.^^
기억해주신다니 넘 기쁜걸요. ㅠ.ㅠ
엄마한테 바로 "선생님이 나 기억하신데!" 말씀드렸더니
"에이~ 설마~~~"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저는 기억하시는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
이제는 넘 바쁘고 유명해지신거 같아서 정말 기억 못하실 줄 알았거든요..^^
빨리 찾아뵙고 싶네요.
그 전에 사랑니랑 충치치료는 왠지 하고 가야 할거 같아요.ㅋ
이멜로 이-하고 찍은 최근 사진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주소를 몰라서~.
홈피에 올라온 사진 봤는데
선생님은 아주 10년전 그대로시구.
언니들도 새록 새록 기억이 나는 듯해요.^^
자주 놀러와도 되죠? ^-^
>고범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보라야,,,내가 널 기억 못하리라 생각한다면 섭하징
> 넌 무엇보다두 눈이 이쁘고
>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치과에 다녀서 더더욱 기억해
>
> 애기 났던 언니가 널 기억한다해서 깜짝 놀랐지?^^
> 맞아,,여기 스탭들의 기억력은 나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단다
> 10 여년 전부터 계속 같은 멤버로 일해와서
> 이젠 병원 시스템도 모두다 부러워 한단다.^^
>
> 10 년 전 장치를 껴볼려 하다니....쯧
>
> 병원에 얼굴 보일 겸 놀러오렴,,
> 니가 하두 많이 커서 이젠 숙녀는 커녕 친구들이 애기 낳을 나이가 되었지만
> 아마 똑같지 않을까...^^
>
> 선생님 머리도 얼마나 더 빠졌는지 확인할 겸 들려
> 내가 오랜만에 선물로 새 장치 만들어 줄 줄 아니? ^^
>
>
>
>
>
>
>
> >김보라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홈페이지가 있어서
> > 반가운 맘에 글을 남깁니다.^^
> > 저를 기억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 홈페이지가 있는걸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찾아와서
> > 고마운 마음을 전할걸 그랬어요.
> >
> > 인연이라는게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 > 지금 저는 28살.^^
> > 고등학교동창친구가 이번에
> > 애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면서 산후조리원에서
> > 어떤 간호사분을 만났데요.
> > 그런데 고범연교정치과에 다니신다길래 친구가 무심코 제 이름을 얘기했더니
> >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간호사분이 이름과 미술하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더라는...^^ 정말 놀랍고 반가운 얘기를 들었어요
> > 기억해주시는 것도 정말 고마웠구요.^^
> > 선생님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요 ㅎㅎ
> > 예전엔 교복을 입고 치료를 받으러 가곤 했었죠.^-^
> >
> > 고범연 치과가 생기기 이전에 치과 선생님이 이민을 가셨던가.
> > 갑자기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 > 고범연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 > 저희 어머님이 지금도 어디가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 > 고범연치과가 최고라는 말씀을 빼놓지 않고 하신답니다.
> > 실력은 물론이고. 직업정신이 너무나 투철하고 훌륭한 분이시라구요.^^
> > 고등학교 때 힘들게 교정하긴 했지만 지금은 덕분에
> >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어서 어디가서 이빨예쁘게 났다는
> > 말을 종종 듣곤 했었답니다.
> >
> > 그 때 선생님 말을 좀 더 질 듣고 고생할걸~
> > 그럼 더 예쁘게 됬을텐데~하는
> > 후회도 하게 되구요.^^
> >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교정틀을 떼고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 > 치과에 점점 안가게 되더라구요.
> > 근데 그 때 제가 치료를 다 끝마치긴한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 > 지금간다면 좀 무리일까요? -_-;
> > 요즘에 아랫니가 하나가 점점 튀어나오면서
> > 윗앞니도 같이 밀려서 나오더라구요.ㅜㅜ 위에 덧니였던 것도 오래 돼서 그런지 다시
> > 옛날 자기자리를 찾으려 하는 낌새도 보이구요.ㅠ
> > 아주 가---끔 그 틀니(명칭을 잊어버렸슴돠.;)처럼 생긴걸 껴보긴하는데
> > 지금은 잘 안들어가거든요.
> > 껴지긴 하는데 잇몸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더라구요.
> > 계속 끼다보면 괜찮아질까요..?
> >
> >
> > 아. 그런데 악어 마스코트는 여전하네요.^^
> > 10년이나 된 제 노랑 교정통(?)에도 저 악어가 있답니다.
> > 핑크색 고무줄도 끼우고 다니곤 했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 >
> >
> > 오래 지났지만. 진심으로
> >
> > 감사한 마음 항상 갖고 있답니다.^^
> >
> > 꾸벅~.
> >
> >
>
기억해주신다니 넘 기쁜걸요. ㅠ.ㅠ
엄마한테 바로 "선생님이 나 기억하신데!" 말씀드렸더니
"에이~ 설마~~~"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저는 기억하시는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
이제는 넘 바쁘고 유명해지신거 같아서 정말 기억 못하실 줄 알았거든요..^^
빨리 찾아뵙고 싶네요.
그 전에 사랑니랑 충치치료는 왠지 하고 가야 할거 같아요.ㅋ
이멜로 이-하고 찍은 최근 사진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주소를 몰라서~.
홈피에 올라온 사진 봤는데
선생님은 아주 10년전 그대로시구.
언니들도 새록 새록 기억이 나는 듯해요.^^
자주 놀러와도 되죠? ^-^
>고범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보라야,,,내가 널 기억 못하리라 생각한다면 섭하징
> 넌 무엇보다두 눈이 이쁘고
>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치과에 다녀서 더더욱 기억해
>
> 애기 났던 언니가 널 기억한다해서 깜짝 놀랐지?^^
> 맞아,,여기 스탭들의 기억력은 나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단다
> 10 여년 전부터 계속 같은 멤버로 일해와서
> 이젠 병원 시스템도 모두다 부러워 한단다.^^
>
> 10 년 전 장치를 껴볼려 하다니....쯧
>
> 병원에 얼굴 보일 겸 놀러오렴,,
> 니가 하두 많이 커서 이젠 숙녀는 커녕 친구들이 애기 낳을 나이가 되었지만
> 아마 똑같지 않을까...^^
>
> 선생님 머리도 얼마나 더 빠졌는지 확인할 겸 들려
> 내가 오랜만에 선물로 새 장치 만들어 줄 줄 아니? ^^
>
>
>
>
>
>
>
> >김보라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홈페이지가 있어서
> > 반가운 맘에 글을 남깁니다.^^
> > 저를 기억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 홈페이지가 있는걸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찾아와서
> > 고마운 마음을 전할걸 그랬어요.
> >
> > 인연이라는게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 > 지금 저는 28살.^^
> > 고등학교동창친구가 이번에
> > 애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면서 산후조리원에서
> > 어떤 간호사분을 만났데요.
> > 그런데 고범연교정치과에 다니신다길래 친구가 무심코 제 이름을 얘기했더니
> >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간호사분이 이름과 미술하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더라는...^^ 정말 놀랍고 반가운 얘기를 들었어요
> > 기억해주시는 것도 정말 고마웠구요.^^
> > 선생님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요 ㅎㅎ
> > 예전엔 교복을 입고 치료를 받으러 가곤 했었죠.^-^
> >
> > 고범연 치과가 생기기 이전에 치과 선생님이 이민을 가셨던가.
> > 갑자기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 > 고범연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 > 저희 어머님이 지금도 어디가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 > 고범연치과가 최고라는 말씀을 빼놓지 않고 하신답니다.
> > 실력은 물론이고. 직업정신이 너무나 투철하고 훌륭한 분이시라구요.^^
> > 고등학교 때 힘들게 교정하긴 했지만 지금은 덕분에
> >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어서 어디가서 이빨예쁘게 났다는
> > 말을 종종 듣곤 했었답니다.
> >
> > 그 때 선생님 말을 좀 더 질 듣고 고생할걸~
> > 그럼 더 예쁘게 됬을텐데~하는
> > 후회도 하게 되구요.^^
> >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교정틀을 떼고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 > 치과에 점점 안가게 되더라구요.
> > 근데 그 때 제가 치료를 다 끝마치긴한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 > 지금간다면 좀 무리일까요? -_-;
> > 요즘에 아랫니가 하나가 점점 튀어나오면서
> > 윗앞니도 같이 밀려서 나오더라구요.ㅜㅜ 위에 덧니였던 것도 오래 돼서 그런지 다시
> > 옛날 자기자리를 찾으려 하는 낌새도 보이구요.ㅠ
> > 아주 가---끔 그 틀니(명칭을 잊어버렸슴돠.;)처럼 생긴걸 껴보긴하는데
> > 지금은 잘 안들어가거든요.
> > 껴지긴 하는데 잇몸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더라구요.
> > 계속 끼다보면 괜찮아질까요..?
> >
> >
> > 아. 그런데 악어 마스코트는 여전하네요.^^
> > 10년이나 된 제 노랑 교정통(?)에도 저 악어가 있답니다.
> > 핑크색 고무줄도 끼우고 다니곤 했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 >
> >
> > 오래 지났지만. 진심으로
> >
> > 감사한 마음 항상 갖고 있답니다.^^
> >
>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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