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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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라 작성일06-10-09 10:34 조회2,623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홈페이지가 있어서
반가운 맘에 글을 남깁니다.^^
저를 기억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홈페이지가 있는걸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찾아와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걸 그랬어요.
인연이라는게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지금 저는 28살.^^
고등학교동창친구가 이번에
애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면서 산후조리원에서
어떤 간호사분을 만났데요.
그런데 고범연교정치과에 다니신다길래 친구가 무심코 제 이름을 얘기했더니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간호사분이 이름과 미술하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더라는...^^ 정말 놀랍고 반가운 얘기를 들었어요
기억해주시는 것도 정말 고마웠구요.^^
선생님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요 ㅎㅎ
예전엔 교복을 입고 치료를 받으러 가곤 했었죠.^-^
고범연 치과가 생기기 이전에 치과 선생님이 이민을 가셨던가.
갑자기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고범연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희 어머님이 지금도 어디가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범연치과가 최고라는 말씀을 빼놓지 않고 하신답니다.
실력은 물론이고. 직업정신이 너무나 투철하고 훌륭한 분이시라구요.^^
고등학교 때 힘들게 교정하긴 했지만 지금은 덕분에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어서 어디가서 이빨예쁘게 났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었답니다.
그 때 선생님 말을 좀 더 질 듣고 고생할걸~
그럼 더 예쁘게 됬을텐데~하는
후회도 하게 되구요.^^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교정틀을 떼고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치과에 점점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때 제가 치료를 다 끝마치긴한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지금간다면 좀 무리일까요? -_-;
요즘에 아랫니가 하나가 점점 튀어나오면서
윗앞니도 같이 밀려서 나오더라구요.ㅜㅜ 위에 덧니였던 것도 오래 돼서 그런지 다시
옛날 자기자리를 찾으려 하는 낌새도 보이구요.ㅠ
아주 가---끔 그 틀니(명칭을 잊어버렸슴돠.;)처럼 생긴걸 껴보긴하는데
지금은 잘 안들어가거든요.
껴지긴 하는데 잇몸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더라구요.
계속 끼다보면 괜찮아질까요..?
아. 그런데 악어 마스코트는 여전하네요.^^
10년이나 된 제 노랑 교정통(?)에도 저 악어가 있답니다.
핑크색 고무줄도 끼우고 다니곤 했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오래 지났지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항상 갖고 있답니다.^^
꾸벅~.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홈페이지가 있어서
반가운 맘에 글을 남깁니다.^^
저를 기억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홈페이지가 있는걸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찾아와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걸 그랬어요.
인연이라는게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지금 저는 28살.^^
고등학교동창친구가 이번에
애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면서 산후조리원에서
어떤 간호사분을 만났데요.
그런데 고범연교정치과에 다니신다길래 친구가 무심코 제 이름을 얘기했더니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간호사분이 이름과 미술하던 학생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시더라는...^^ 정말 놀랍고 반가운 얘기를 들었어요
기억해주시는 것도 정말 고마웠구요.^^
선생님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요 ㅎㅎ
예전엔 교복을 입고 치료를 받으러 가곤 했었죠.^-^
고범연 치과가 생기기 이전에 치과 선생님이 이민을 가셨던가.
갑자기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고범연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희 어머님이 지금도 어디가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범연치과가 최고라는 말씀을 빼놓지 않고 하신답니다.
실력은 물론이고. 직업정신이 너무나 투철하고 훌륭한 분이시라구요.^^
고등학교 때 힘들게 교정하긴 했지만 지금은 덕분에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어서 어디가서 이빨예쁘게 났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었답니다.
그 때 선생님 말을 좀 더 질 듣고 고생할걸~
그럼 더 예쁘게 됬을텐데~하는
후회도 하게 되구요.^^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교정틀을 떼고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치과에 점점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때 제가 치료를 다 끝마치긴한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지금간다면 좀 무리일까요? -_-;
요즘에 아랫니가 하나가 점점 튀어나오면서
윗앞니도 같이 밀려서 나오더라구요.ㅜㅜ 위에 덧니였던 것도 오래 돼서 그런지 다시
옛날 자기자리를 찾으려 하는 낌새도 보이구요.ㅠ
아주 가---끔 그 틀니(명칭을 잊어버렸슴돠.;)처럼 생긴걸 껴보긴하는데
지금은 잘 안들어가거든요.
껴지긴 하는데 잇몸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더라구요.
계속 끼다보면 괜찮아질까요..?
아. 그런데 악어 마스코트는 여전하네요.^^
10년이나 된 제 노랑 교정통(?)에도 저 악어가 있답니다.
핑크색 고무줄도 끼우고 다니곤 했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오래 지났지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항상 갖고 있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