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다마다요~

오랜동안 애기가 안생겨서 내심 속상했는데
너무나 축하할 일이네요
예전에 지영씨가 하신 말,,,치과에 다니며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많더라던 게 늘 기억에 남아요

교정치료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좋은 일들이 모두에게 일어나는 곳이었음 해요

왜냐하면 우리에게 ,,,,
세상은 이빨이 반듯해지는 것 이상으로 '살아볼 만한 곳'이기 땜에....
(좀 거창한 철학적 착각이네요 ㅋ)

김과연치과에 가셔서 상태를 보이고 깨진 어금니를 치료하신 후 교정치과에 들리시면 됩니다.
이제 임신 3 개월을 지났으니 간단한 치료는 얼마든지 해도 괜찮거든요~





>최지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샘~~저 기억하시죠??
> 병원도 작년 7월에 갔어야 하는데 이거 차일피일 바쁘단 핑계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어요.....ㅋㅋ
> 큰일이네요...그쵸??
> 그간 일도 무지 많았답니다......
> 구구절절 쓰자면 길고.....ㅎㅎ 기나긴 불임의 기간이 끝나고 드뎌 아기를 가졌답니다.....ㅎㅎ
>
> 그런데요....치료한 이가 깨졌어요....
> 그래서 병원함 갔다가 김과연 선생님께 가서 치료 받으려고 하는데요...
> 어금니 틈도 메우고 싶은데.....
> 크게 영향이 없을지.....걱정입니다.
> 이래저래 병원입원도 한 20일정도 한지라....
> 이제 12주가 지나는데....언제쯤 치료하는게 좋을지.....
> 샘도 함 뵈야하고...
> 그간 리테이너는 거의 못끼워서..죄송해요....
> 얼굴살이 많이 빠져 입이 더 튀어나와 보여요...흑흑..
>
> 암튼 조만간 찾아 뵐께요.
>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 곧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