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보고싶어요^^~~

안녕하셨죠^^
시간이 너무 냉큼 지나가 버린거 같아요..
그동안 제게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답니다..호호..
선생님..부끄럽지만..제가 임신을 했답니다 ㅎㅎ
계획은 내년이었는데,부부금실이 좋다보니 그리된거라
주변에서 농담으로 해주는 말을 믿고싶어요~~
그리고..케이블 방송이지만..신랑과 TV에도 출연했답니다.
신동엽씨가 진행하는 프로인데요, 하룻동안 즐거운추억을
만들고 왔어요..출연은 쬠밖에 안하지만 ㅋㅋ
살면서 생기는 이런 특별한 경험과 변화가 제게는 때론
삶의 자극제가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참..임신해서 일하다 보니까 입덧두 있고..잠도 늘고..
병원일을 계속하면서 출산까지 한 언니들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저도 물론 그럴꺼고요~~
지금병원은 집에서도 가깝고,원장님도 여자분인데 넘 좋으셔서..천년만년 다닐 생각이예요 ㅎㅎㅎ
그래도 선생님 만큼 제가 존경하는분은 없어영~~애교로~~
올가을 쯤..배가 한껏 불러서 선생님께 안부인사 찾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 흐믓해 지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닥터고 병원 식구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