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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이 멀어, 춘천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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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7-09-01 01:38 조회2,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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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까,,,한 4, 5 년 전쯤 되나요? 상희씨가 처음 저희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신게....

    참으로 편안하구 순수한 미소에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분 같은 느낌이었지요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런 분이 우리 병원에서 근무했음 좋겠다구 스탭들이 (특히 선화씨) 말했었죠.

    슬쩍 여쭈어 보기두 했다던데,,,,
    ,,,,전 "춘천이 좋아요~"하며 눈을 지긋이 감드니
    이궁,,,,거기서 결혼두 하구,,이젠 철원까지.....^^

    본인이 말하는 진상환자가 아니라
    병원 식구들 모두가 사랑한 분이십니다.






    >이상희님께서 남기신 내용
    > 전화끈고 바로 사이트 접속해서 글남겨요~
    > 너무 오래간만이죠~  혹시나 절 잊으셨으면 어쩌나 했는데.ㅋㅋ
    > 전 강원도 철월군 김화읍 와수리에서 ㅋㅋ 열심히 공직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처음하는 객지생활이라 힘든것도 많고 아직까지 일에 적응하느냐고 정신없지만, 그대신 좋은공기 마시면서 지내는걸 위로삼아 살고 있습니다 ^^
    > 아직은 초보주부, 초보 행정실장으로 모든게 서툰데, 이제 초보 엄마까지 하더 더 겹쳐서 걱정이 좀 앞서네요 ㅠㅠ
    >
    > 오랜만에 홈페이지 들어와서 상담글을 보니 옛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미소짓게 만드네요~
    > 교정끝나고 선생님께 남긴글도 읽으면서 나도 좀 저렇게 남길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저야말로 교정내내 징징대면서 이것좀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언제 끝나나요..등등 진상 환자였던거 같은데...ㅎㅎㅎ
    > 그런 투정 다 받아주시고 이렇게 이쁘게 변신(?)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나중에 우리 애기까지 꼭 부탁드립겠습니다.ㅎㅎㅎㅎ(엄마를 봐선..해야할듯해요.ㅎ)
    > 다음번 찾아뵐때까지 잘 지내시구요~ 저두 내년에 배불뚝이가 돼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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