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생님은 잊으셔요^^

이전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며
여러가지로 맘 고생하신 듯해서 같은 일을 하는 선생으로서
매우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지나다 보면 교정치료는 그리 허황되지 않으며 매우 객관적인 치료라는 걸 느끼실 거예요

그런 분들과 비교해서  제가 혹 성공하지 못하는 교정의사가 된다 할지라도
그래도 우리 사회에는 저같은 사람도 필요하다는 굳은 믿음으로....하하^^

호연이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경우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호연이 평생에 치료를 즐겼던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호연엄마님께서 남기신 내용
> 오늘 뵙고 간 호연엄마입니다. 역시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교정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혹 제가 드린 전에 만난 치과선생님에 대한 말씀때문에 선생님께 누가 되지는 않을지 안드려도 될 말씀 드린 건 아닌지 좀 걱정되지만 고선생님의 인격을 믿고 마음 놓을게요^ㅡ^
> 호연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치과에 다니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동감해 주시고 바쁜 시간 중에도 이것저것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바쁘실까봐 인사 못드리고 갔어요. 다음주에 기쁜 마음으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