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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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9-02-18 00:25 조회1,933회 댓글0건본문
씌워 놓은 보철물이 많아서인지 자꾸 교정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마음대로 진행을 못해서 제 마음이 답답한데
늘 참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또 떨어지거나하면,,,,먼가 둘러싸든지 해야지,,,원...ㅠ.ㅜ
멀리 비행나가셨다가 혹 고생하실까봐 늘 걱정이랍니다
빨리 윗니가 못 들어가는 답답함에 글을 남기신 걸로 느낍니다
잘 견뎌주는 데에 보답의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께요
또한,,,,,아직 젊으시니 둘째 애기 또 가지시면 되어요
제가 응원해 드릴께요^^
>유정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3월이 옵니다.
> 꼭 2년전 그때처럼..
> 반듯하게 교정하려고, 좋은 의사셈을 만나려고, 여기저기 카페를 뒤적거리고, 귀동냥도해가며 그렇게 찾으러 다녔었지요...
> 제가 이곳을 찾아간것은 정말이지 단지 셈의 홈피가 너무나 맘에 들었기때문입니다.사진 한장도 없었지만 소박한 모습이 너무나 끌리더라구여.왠지 정직하게 일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는 셈의 모습을 상상하며(동네치과의사) 문을 열었드랬지요.^^
> 처음 모습처럼 2년 내내 참으로 편안하고 푸근(?)했습니다. 항상 소탈한 웃음소리로, 털털한 말투로 환자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그리고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언제나 따뜻한 목소리로 용기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이제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 제 교정도 끝이나겠지요. 그때가오면 가끔은 선생님의 목소리가 생각나곤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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