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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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라 작성일17-09-14 02:41 조회3,640회 댓글0건본문
선생님~ 보라에요~
선물받으셨나요~.
놀라셨죵... ^___^
추석도 다가오고.. 뭘 좋아하실까~~..
나름 고민...고민...하다 보내드렸는데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마침 선생님이 커피 드신다는 정보를 입수^^; 저도 좋아하는거라 이거다 싶어서 ㅎㅎ)
간호사분들이랑 스탭분들도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시간이 정말 정말 오래 흘렀는데도
갈 때 마다 늘 반겨주시고.. 한 두달에 한번씩..
길게는 십수년만에 갔는데도 ^^; 늘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에 제가 글 남겼을때도 또렷이 기억해주시고 답해주셔서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었거든요. (거의 울뻔)
어릴 때 살던 동네에..~
어릴 때 뵙던 선생님도 그 자리에 계시고
또 선생님 특유의 기분 좋게 해주시는 에너지가 있으셔서
잠깐씩 뵙지만 만땅 충전하고 오는거 같아요.
저한테는 그냥 교정치과만은 아닌 것은 분명하답니다...^^
손편지써서 선물 양손 바리바리싸들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택배아저씨의 힘을 빌려서..^^
먼저 보내드렸어요.
항상 잘해주셔서 늘 받기만 하는 마음인데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제 맘이 전달되었으면 해요.
커피는 레시피 동봉되었긴한데
여러가지 많이 만들어 먹을수 있더라구요.
아 그리구
시집가게 조만간 졸업하자 하셨는데 시집은 글른거 같구요 ㅎㅎ
벌써부터 자주 못 뵌다 생각하니 서운한거 있죠~
어릴땐 그렇게 빨리 졸업하고 떼고 싶더니
나이드니까 감상적이 되어가나봐요. ㅠ-ㅠ
이번달 말에 찾아뵐게요~~~!
바쁘시겠지만 건강 챙기셔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