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확대장치

상태를 들어보면 치아가 늦게 나는 타입인 듯 해요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될거 같거나 두번째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는 조기에 확대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잘 안하는 타입의 치료인데
그 이유는 앞으로 작은 어금니를 갈은 후에도 확대를 할
엄청난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니 너무 어릴 때부터 치료에 지치지 않게 하고자 하는거지요

또한 지금 확대를 한다고 해서 발치를 안하게 되거나 하는게 절대 아니예요
그건 공간의 문제일 뿐 나중에 하더라도 얼마든지 확대나 어금니의 후방이동을 할 수있는 거거든요
발치는 그런 치료가 어려운 상황일 때 할수없이 고려하는거구요

그러니 일찌감치 어릴 때 악궁확대를 해서 발치를 피한다는건 잘못된 인식이라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랍니다.







>궁금이님께서 남기신 내용
> 저희아이가 12살 남아인데..얼굴이 좁고 갸름한 형이구요..
> 치아는 남은 송곳니 3개의 영구치가 나오고 있어서 유치발치를 해야 하구요.또래보다 1년~2년 정도 늦은것같아요..
> 아래치아는 아주 바른편은 아니고요..치아배열이 앞에서 보면 직사각형이예요..u자같은...
> 윗니도 같은 모양인데..2번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상태예요..
>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상악에 가철식고정장치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 치아라는게 위아래 교합이 맞아야 되는건데..
> 상악만 넓혀놓으면..교합에 문제가 생기지않을까해서요..
> 윗니는 둥글고 아랫니는 u자고..
> 그리고요..상악넓히면 외관상 얼굴도 넓어지거나 입이 나오지는 않는지요?
> 입안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뼈를 넓힌다면.,,변화가 분명 생길건데...윗니의 부족한 공간이 5-6미리 되거든요..
> 딱 한군데 교정치과서는 송곳니가 다 나오면 올여름쯤에 상악넓힐지..발치할지 결정해서 하자고 하더군요..
> 다른곳은 거꾸로 물리는 치아가 있어서 당장 상악을 넓혀야 한다고 하고요..
> 진단이 다르니 헷갈리고..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고민스럽습니다.
> 상악을 넓혀서 2번치아도 앞으로 나오게 하고..송곳니자리를 확보해주는 게 맞는지..
> 영구치가 다 나면 발치해서 교정해야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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