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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5년이나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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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진경 작성일13-01-09 23:51 조회1,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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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이게 얼마만인지 제가 쓴 글 검색하니 아주아주 오래 전 글이 나오네요.
    경상도로 내려온지 벌써 5년째입니다.
    첫째 좀 크면 어떻게든 올라가서 다시 시작하겠다던 다짐이 둘째까지 낳으면서 그저 메아리가 되었네요
    해마다 이가 불편할 때면 늘 치과가야 하는데... 하며 마음이 쓰였는데 이제야 이렇게 문의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작년 이맘때 이쪽에서 다시 시작해야겠다싶어 병원에 전화를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하고 언제 한번 방문해서 상담해보라는 안내만 받았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바뀌어서 또 교정을 생각하다보니 선생님 병원을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이곳에서의 거리, 아이들 문제도 무시 할 수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때 붙였던 것들도 이래저래 거의 떨어지고 겨우 세 개만 남아 있습니다
    여쭈어 볼 것은
    이제 다시 교정을 시작한다면
    1.서울로 올라가야 하는가
    그렇다면 교정비용을 다시 뽑을 것이고 5년전 이었으니 비용도 상승했겠죠? ㅠㅠ
    또한 이 전에 제가 진행했던 시술에 대한 비용은 일단 지불해야하겠죠

    저의 비용은 얼마일까요(그 때 당시 문의 드렸을 때 70만원 정도라고 말씀하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워낙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그것도 메일로 답변을 받았던 것 같은데 그 메일을 찾을 수가 없네요)

    2.이 근처 병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
    (여기에서 다시 하게 된다면 현재 부착되어있는 것도 일단은 제거해야 할 것이고 어찌하여 이렇게 발치를 하게 되었는지도 알려야 할테니 쌤과 친분이 있으신 분을.....)


    비록 어마어마한 거금은 아니지만
    저를 위해 얼마 동안 수고하신 쌤들께 그 비용을 지불하지 못한 것에 대해 늘 죄송스러운 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참에 송구스러운 오랜 채무관계를 청산하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시 재회하거나
    혹은 다른 쌤으로의 소개로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더 긴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못 뵌 만큼 새해 인사 드리고 갈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신.
    저희 언니(김유경/형부 서진일)는 작년 7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언니가 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던 치과여서 그런지 더욱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