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후;; ㄷㄷㄷ

저 일본에서 왔다갔다 하는 이경하에요.. 권치과에서 인수인계된..제가 교정기를 뺀후 느낀건 교정이 잘 안됐구나 였어요. 권치과에서 교정할떄 무려 이빨을 7개나 뽑았다는건 선생님도 아시겠지만요 입이 너무 들어가서 피부가 처져서 엄마가 저보고 할머니 같이 변했다고 하시는거에요;;저도 거울보고 엄청 울었어요.. 정말로 합쭉이가 되버렸거든요..중요한건 턱이 많이 안맞아서 고민이에요 권치과다닐때 간호사한테 턱이 안맞는다고 했는데 그때 그여자가 원래 안맞는거에요 라는 거에요.. 저는 그런줄 알았죠(제가 등신이었어요)한마디로 귀찮아서 무시해버린거죠..고범연 치과바로 와서 찍은 사진이랑 엑스레이등을 보시면 제가 얼굴이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아실거에요.. 3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비행기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들인 비용과 시간을 들면 엄마한테 미안해서 말도 못꺼낸답니다.. 제가 졸라서 교정한거였거든요..제가 윗이빨은 안뽑는다고 했었는데 권선생이 하도 뽑으라고 꼬셔서 뽑게됐구요.. 그때부터 재앙의 시작이었어요.. 처음 사랑니 뽑고 교정할때는 이쁘게 됐는데 지금은 완전 할머니같이 변해버려서 지금 안면거상술을 심히 고려하고 있을지경이에요. 제 얼굴에 3년동안 테러를 가한 권선생을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더 중요한건 제 이빨 이제 어쩌나요.. 얼굴이 흘러내려버렸어요ㅠㅠ  한번 처지기 시작하니까 급속도로 지금도 처지는 중이에요.. 어떻게 조치를 좀 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