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 아닌
어느 누군가에게 저를 추천받고 글을 남기신거라면 제가 무책임하게 넘기는 타입 아닌거 잘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제가 언짢을 건 하나두 없구,,,,
교정치료에 지쳐있는 모습이 안타깝군요.....

교정치료와 턱관절의 관계는 교정의사들이 준비한 멘트가 아니라
사실은 오래도록 연구, 연구를 계속해온 결과랍니다
교정치료로 턱관절이 나빠지는 기전을 밝히려고 많은 사람들이 논문을 써 왔는데 밝혀지질 않았다 해요

"턱관절 동통의 원인을 써라"라는 학부 및 대학원 때 시험 문제에
"치아가 잘 안맞아서" 라고 답을 쓰면 0 점 처리가 되어요
원인을 10 개 이상은 써야 한답니다.
그만큼 원인이 다양하고 그에 따라 그 치료도 애매할 수가 있는 거지요

고통스러워 하시는데 담당 교정선생님이 무시하셔서
더더욱 치료에 지치신거 같네요

만약 글쓴 분이 제 환자분이라면,,,,,
말씀하신 구강외과가 아니라 구강내과의 악관절클리닉으로 의뢰하고
그동안은 잠깐 교정을 쉬도록 하겠어요
악관절선생님과 상의하며 치료의 완급을 조절하기도 하구요

서울대학교 구강내과의 고 홍섭 교수를 찾아가 보셔요 (우연히 저랑 종씨....)
졸업할 때 전체수석으로 어느 과든 갈 수있던 분이었지만
턱관절 클리닉에 남으셨어요.
전혀 그 분은 그런 현학적인 건방짐이나 그런 거 없고 성실하고 학계에서 인정받는 분입니다

학교병원 구강내과에 가시면....제가 답변을 올리며 추천했으니 제 이름 말씀하셔도 됩니다^^

부디,,,나중에는 교정치료를 즐기는 한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적은 ...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아래 적은 사람이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하지만 그 둘이 상관없다는 말은 혹 치과 교정의들의 준비된, 로비성 멘트가 아닌가요  멀쩡하던 턱관절이 왜 교정후 아파요. 지금이라도 교정을 중단하고 대학병원 구강외과에 가는 것이 훗날 환자에게 좋을 것이라고 솔직히 말씀해 주시는 의사선생님은 안계신가요.
> 언짢으실지 모르지만 불성실한 교정의에게 시달린 세월이 하두 힘들어서요..ㅜㅜ
> 교정보다는 턱관절을 보호하는게 먼저일것 같은데... 그렇담 또 어디로 가야 할지...
> ㅜㅜ  마음과 몸이 많이 지쳐 있어요.
> 양심이 살아 있는 ,  턱관절과 교합을 동시에 봐 주실수 있는 의사분중에서 ,  그리 유명한 분이 아니라도 ,  추천 부탁드려요.  양심있고도 잘 해 낼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 외에는 길이 없어 보이네요.
>
>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