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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뿌듯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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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6-07-25 12:30 조회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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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씨,,,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첨에 봤을 때 그저 덧니나 있고 하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서
    과연 이겨내실 수있을까 걱정했는데
    앞니 보철물 처리도 잘 되었구 결과가 맘에 쏙드네요

    제가 맘껏 치료 할수있게 늘 긍정적이시구
    힘든 지시사항도 참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윤정씨 같은 어려운 케이스만 있다면
    얼마 안남은 제 머리카락이 더 빠질텐데,,,
    힘들지만,,, 교정치료가 끝나구 변화된 걸 보면 저에게도 엔돌핀이 나와
    새로운 머리가 나올 지두 모르겠네요^^

    지금껏 Miss이신줄 알았는데 아주 큰 따님이 있으시단 말을 듣구 깜짝 놀랐어요
    조만간 충치 치료가 끝나면 제가 한번 볼 수있게 데리구 오셔요

    그럼,,,,,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허윤정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선생님!
    > 지루할줄만 알았던 약3년간의 교정...
    > 눈깜짤할 사이에 마친것 같아서
    > 시원하기보다 섭섭한 맘이 더 많이 드네요.
    > 있어야 할것이 없어진 느낌이랄까?
    > 이런걸 보면 습관이란게 무섭다는 생각
    > 한번 더 하게 되네요.
    > 하지만 달라진 제모습을 볼때마다
    > 선생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 더 일찍 만나지못한게 얼마나 아쉬운 일인지...
    > 진짜
    >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 처음 선생님을 소개받을때 생각이 문득 나네요.
    > 전 어릴때 다친 10년이 지난 4개의 앞니보철과
    > 약간 앞으로 나와 보이는 제 입모양이
    > 내내 맘에 걸려 교정치과를 찾던중 
    > 제가 운영하던 편의점의 손님 "미진씨"를 만나면서
    > 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지요.
    > 이미 교정을 먼저 시작했던 미진씨......
    > 하루 하루 가지런해지고 이뻐지는 미진씨의 이를 보면서
    >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저는
    > 매번 볼때마다 교정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묻곤 했었고
    > 뭔가 모를 확신이 생겼던건
    > 그저 미진씨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했던것 같아요.
    > 그리고
    > 선생님을 확신했던 제 결정이
    >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는게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 처음 병원을 찾았을때
    > 적극적인 권유를 하지않아서
    > 좀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나요.
    > 앞니와 그옆의 이 두개가 없는 4개의 보철을 가지고 있던
    > 저에겐 너무 절실했고 필요했는데...
    > 과연 나도 교정을 할수는 있을까 고민했는데
    > 제 상황을 들으시고는
    > 남들과는 좀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는 말로
    > 제 교정이 시작되었던게 기억납니다.
    > 두개가 없던 제 이를 신기하게
    > 마술처럼 한개로 만들어주실지는
    >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고
    > 나와 보이는 모습도 삐뚤했던 치열도
    > 제가 봐도 남이 봐도 대만족하는 모습으로 변했답니다.
    > 덕분에 보철가격도 벌고..호호
    >
    > 요즘 달라진 제 모습을 거울로 비춰볼때마다
    > 교정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몇번이나 하는지 모른답니다.
    > 선생님과의 긴 여행을 지루하지않게 이끌어주신것과
    > 불안과 의심을 단한번도 하지않게 믿음을 주신것도
    > 너무 고맙습니다.
    >
    > 시작한지 엊그제 같기만 한데
    > 이제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 선생님께서 소개 시켜주신 병원에서 열심히 치료 중입니다. 우와!!!감탄을 하시며 이렇게도 하구나!!!
    > 하며 선생님의 말없는 칭찬을 들으며
    >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며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참!전화주셨다고 말씀 들었어요.
    > 제가 먼저 연락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했구요...
    > 지금 잇몸 뼈 갈아서 교정했구요,
    > 두달후에 보철할것 같아요,
    > 미백도 할 예정이구요,
    > 말씀드리지 못했던 제 딸아이 얘기도 들으셨죠?
    > 임플란트 때문에 상담했는데 임플란트보다 충치치료와
    > 교정치료가 더 급하다네요,
    > 어금니 4개가 없는 상태에  윗어금니는 내려와버린 상태라
    > 아주 심각하고 교정을 안하면 큰일 난다 하셨거든요.
    > 아무래도 딸아이 데리고 찾아뵈야 할것 같습니다.
    > 선생님과 인연은
    > 계속
    > 쭈~~~욱 됩니다......ㅎㅎㅎ
    >
    > 고범연선생님과 간호사언니들의
    > 길다면 길었던 3년간의 시간...
    > 늘 변함없던 모습들과 
    > 다정스럽고 친절했던 웃음...
    > 그리고
    > 야무진 치료 솜씨에
    > 지금 생각하면
    > 치과가는길이 언제나 기분좋은일임엔 틀림없었던 것같아요.
    > 머리숙여 다시한번
    > 감사드립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