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 ♡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왕..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지금 교정첨 시작할때부터 제가 남긴글을 읽어봤는데..왤케 웃음이 나는지.. ㅎㅎ
벌써 교정끝나고 유지장치를 끼고 있으니 정말 시간빨라욤^^
한달에 한번 서울가는게 익숙해져서 그런지..이번달에 학원때문에 한 2주 늦었는데 괜히 맘이 불안한게..그러네요.. ^^

교정장치떼는 날은 ..입안이 시원~ 한게 너무좋았는데..또 지나고 보니까 교정장치가 그리워져요.. ㅎㅎ 이건 도대체 무슨맘인지 몰르겠어요 ㅠㅠ
교정장치 떼는날 컴퓨터로 치아랑 얼굴사진 봈는데..정말.. " 나 용됐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ㅋ
사진이 넘어가면서 어느순간 확~ 달라진 모습... 쌤~ 느므느므느므느므느므느므느므느므... 감사해욤 ^^

저 교정첨시작할때 치아발치하고 첨만난 언니가 있는데요..월드컵응원하면서 만난.. ^^
그언니가 저랑 같은 학원다니거든요.. 정말 첨할때보구 제가 교정끝날때본거죠.. 저보고 너 자체가 교정의 산증인이라고...ㅋ 내친김에 저..고범연치과 홍보도우미할까욤?? ^^

부모님은 교정끝났는데 또 치과다녀야하냐고 하시는데..저는 선생님과 언냐들.. 그동안 정이 들어서.. 만약에 " 상희씨~ 이제 치과 안와도돼욧! " 이러시면 너므 서운할꺼같애욤.ㅠㅠ
어찌보면 멀리사는 친척이나 친구들보다도 더 자주뵙던 분들이잖아요 ^^ 그니까 그런말 말아주세요~~~~~~  저 결혼(언제할지는 절대모름 ㅎ)해서 아가낳아서 교정시킬때까지... 올꺼에욤..(우리아가도 저처럼 대문짝!돌출!덧니면 안되는데..^^;)

간만에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기네욤.. 쌤... 톨날 뵙구요..
낼 복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