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질문있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항상 가서 질문드릴려고 하면 쑥쓰러워서 질문을 하지 못해서
이렇게 인터넷 상담실을 이용합니다.
거의 머 이런 이가 교정이 될쑤 있을까 싶을 정도의 앞뒤로 삐뚤빼뚤했던 이가 이제는 가지런해져서 아주쬐끔 남은 발치공간만 메꾸면 되는 단계에 이르렀네요.
교정 시작한지 거의 삼년이 되어 가네요
그래서 요즘은 끝나간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만약 제가 만족치 못한 상태에서 끝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질문여쭙니다.
사실 몇달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선생님 앞에만 서면
작아져서...^^;
첫번째는 질문은요 사실 작년 11월부터의 고민이었는데요
제가 볼살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갈수록 제 입이 꼭 새의 부리를 닮아가는 것 같은.... ^^;
(요즘 사실 이게 엄청 고민입니다...)
물론 나중에 사진을 찍어 정확한 비교를 해봐야 하겠지만요.........
 왠지 돌출인 것 같아서.. 스크류에 대한 미련이 조금 남네요......
작년에 스크류문제로 질문드렸을때 선생님께서 스크류 하실 것 같이  답변을 해주셔서(인터넷으로) 사실 내심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거든요......ㅜㅜ
(사실 대학 신입생때 교정할려다가 모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이 12시간 이상 헤드 기어 해야한다고 해서 한참 외모에 관심잇을때라 교정을 포기했었거든요 그래서
대략 5년이 지난 지금 교정 기술이 발전해서 그걸 대체한 마이크로 임플란트라 불리는 미니 나사가 헤드기어를 대신한다는 낭보를 접하고 도대체 그게 멀까 검색해보고
검색결과:원래 앞니를 넣기 위해 어금니와 고무줄을 연결해 놓으면 앞니만 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어금니도 앞으로 따라 나오게 되어서  그렇게 되면 끌려 나온 어금니 때문에 애써 뽑은 발치 공간이 줄어들어 앞니의 이동을 더 하고 싶어도 움직일 공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러니까 두 치아를 서로 당겨, 이동을 원하지 않는 어금니까지 움직이게 해서 발치 공간을 줄이는것이 아니라 스크류라는 고정원에 이동을 원하는 치아에 고무줄을 걸어 이동을 원치 않는 어금니가 끌려 나오는것을 막아서. 그래서 그만큼 발치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맞나요 선생님?^^;)
그래서 스크류 하면  어떨까 기대도 많이 하구 엄청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저는 스크류 대신 훅을 이용해서 교정한 것 같아요. ㅜㅜ 소심해서 또 질문도 못했습니다 쭈욱
지금이라도.....ㅎㅎㅎ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요 저는 고무줄 언제 하는지 궁금해서요... 고무줄안하면
사실 안아프고 밥먹을때 뺏다 넣었다 하는 수고로움이 없다는데 감사하지만  어짜피 고생각오하고 시작한거니까
교정한 다른 친구들은 다하는데 저만 안하는 것 같아서.............
선생님께서 다 알아서 제 상황에 맞게 하시는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두 궁금하고 요즘 새부리 모양의 입 때문에 걱정이 조금 앞서서 ^^;
  근데 선생님  정말 제 삐뚤삐뚤했던 이빨모양이
빤듯해진거 정말 대 만족이구요 제 이빨 모양이 원체 못나서
테가 안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니까 이건 2%의 아쉬움이라고 할까요? ^^;
 그러니까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요~~^^;

아참 그리고 세번째 질문은요 저의 교정 예상 종료 시점은
언제쯤인가요?? 알려주세요~~~ 길도 너무 길고 말도 많고 질문도 많죠?^^ 죄송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