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보철물의 처리에 대하여

앞니가 튀어나왔던 분들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보이게 하려고
앞니 4 개를 깎아서 씌우면 될까,,하고 기대합니다.
그런데 ,,,막상 치료를 받고 보면 ,,,애석하게도 뿌리는 그 위치 그대로 이기 때문에 별 개선되는게 없어 실망하지요

그런 방법은 전반적으로 뿌리 위치가 괜찮을 때나 하는 치료인데 너무 남용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간혹 앞니를 뜯어내고 친구처럼 교정 후 다시 보철하기도 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앞니를 뜯어내고 임시치아로 바꾼 후 교정을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아보입니다.

그 이유는 속의 뿌리와의 각도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요.

경우마다 다르답니다.

게다가 아무리 잘해도 임시 보철물은 그리 단단하지가 않아서요,,,,,
차라리 손으로 치아뿌리의 각도를 조절하며 교정하려 하고있답니다.^^





>혜원님께서 남기신 내용
> 이름 올려놓구 기다리고 있는 환자(?)인데요...
>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요
> 제가 앞 윗니가 4개가 의치인데요
> 의치를 씌울때 앞니 튀어나온걸 들어가게 하려구 각도를
> 안쪽으로 틀어서 씌웠거든요
> 저번에 상담할 때 의치위에 그냥 교정하면 된다구 하셨는데..
> 제 친구가 저랑 비슷한 CASE인데 그 애는 뿌리랑 머리가
> 각도가 틀어져 있어서 그걸 맞추기 위해서 플라스틱 임시치아를 하고 교정을 했다가 나중에 의치를 다시 해 넣어야 한다구 하더라고요
> 선생님이 그래야 앞니를 충분히 넣어줄수 있다고 하셨다네요
> 저도 그래야 하는거예요?? 그냥 하면 입이 많이 안들어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