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의 연골이 움직이는 소리

턱관절에는 소켓 속에 연골이 있어
턱이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하도록 합니다.
그런데,,,그 연골은 뼈에 붙어있는게 아니고 근육이나 인대에 복잡하게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일종의 비껴남이 일어날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소위 탈구라해서 턱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소리 그 자체가 병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개는 아프거나 입을 벌리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쯤되면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한때는 무조껀 연골을 절제해버리는 수술 요법이 성행했는데
학계에서는 그렇게 공격적인 치료는 아예 입을 못벌려 밥을 못 먹을 정도가 아니라면 하지 않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악관절 내부는 열어보지 않는 것이 낫다는 거죠.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는 아직 걱정하실 단계는 아니니 맘 편히 살도록 하세요.
인류의 90 % 이상은 턱관절에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박선아님께서 남기신 내용
> 한 10년전부터 입을 2센티정도이상 벌리게 되면 하악관절에서
> 뼈가 어긋나는느낌과 함께 소리가나요.
> 치과에 가봤지만 큰 이상은 없다고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면서 질긴것 씹지말고 될수록 소리가안나게 하라는 말만 하시더라구요..
> 더 심해진건 아니지만 그것때문에 턱도 각이진것같고 어떤 치료를 할수있는지 궁금해서요..
> 굳이 원인을 파악하자면 제가 입안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지금도 여전하지만..
> 그럴때 턱을 좌우로 어긋나게 힘을주는게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그냥 제 생각에..
> 치료방법이 있는지 궁금하고 어떤치료를 어떻게 받을수있는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전 33살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