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나 출산은 상관없어요

저희 병원에서 교정 치료 중에 결혼 하시거나 애기를 낳는 분은 너무나 많아서 셀수도 없을 거같아요
결혼 직전에 장치를 잠깐 떼고 야외 촬영을 하고 신혼 여행다녀와서 다시 시작하면 되거든요.
장치를 떼었다가 다시 붙이기 때문에 물론 약간의 장치비는 들지만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지금 상태를 들어보면 약간 턱이 나온 상태이신가 봐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혹 정말 턱의 길이가 길고 치아의 각도는 별로 나쁘지 않다면 수술을 권하기도 하거든요.
물론 그리 심하신거 같진 않지만요...^^

교정치료는 결정하는데 맘이 왔다갔다 할 땐 안하는게 좋아요.
정말 하고싶어 미치겠다...해야지요.
그 때가 교정치료의 적기입니다.^^






>일단익명으로님께서 남기신 내용
> 어찌어지하여 이곳에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네요.
> 다름이 아니라,
> 아직 싱글인 33살의 여자로, 윗치아가 아래치아를 덮지 못하고 그냥 맞닿습니다..그리고 사진을 찍어 보면 정면에서 볼때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살짝 어긋나 잇구요..턱이 아주 약간 비뚤어져 있다고 하더군요..
> 물론 생활의 지장은 전혀 없구요. 시각적으로도 제가 얘기하지 않는 한은 보통 잘 모르겠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하지 않고 그냥 있으면 약간 화난 사람같다고 오해 받을 때가 잇구요..사실 사진 찍을 때도 웃지 않으면 묵뚝뚝한 여자처럼 보입니다. 아..그리고 밥먹을 때 가금 이빨가는 소리도 나구요...친구 한명은 저한테 치아교정을 하면 시무룩해 보이는 얼굴라인이 부드러워 보일 거라고 권유를 하더군요...
> 그런데 결혼도 앞두고 있고, 혹 출산을 생각한다면 교정이 좋지 않을거라는 말도 있고...
> 지금 시작하면 약 2년 이상은 걸리겟지요?
> 교정을 시작해야 하는 지 어떤지 고민 중입니다..
> 제 고민 좀 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