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의 역할

스크류란 치아를 뒤로 당길 때 뒤 쪽의 고정원을 좀더 강하게 쓰고 싶을 때 쓰는겁니다.
즉, 스크류를 쓴다고 시간이 더 빨라 지는건 절대 아닌거죠.

치아를 빨리 움직이고자 하는 건 누구나의 욕심이지만
무리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크류를 쓰지 않아도 앞니가 잘 들어갈거 같으니 선생님이 훜에다 고무줄을 건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간혹,,,스크류의 효과를 과다하게 광고하는 걸 보게되는데
같은 교정의사로서 제가 물어볼라치면
"에이,,,선생님...왜 그러세여...." 하신다니까요.^^

스크류는 방향성을 좋게 하고 강력한 고정원을 얻기위해 쓰는거지 시간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게다가 무작정 앞니를 뒤로만 넣는게 교정이 아니니까요.
절대,,,위 아래가 조화롭게 되는 데까지만 넣는거랍니다.^^










>이쁜 이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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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개 발치하고 송곳니 당겨 공간이 거의 메꿔진 지금부터 앞니 4개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전 스크류를 안 하고 후크처럼 생긴 고리를 달아 어금니하고 연결해 주시더라구요. 주치의 선생님께서 어련히 잘 알아서 해 주셨을까 하면서도 스크류와 비교해서 기간이나 효과 면에서 부족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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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선생님 말씀으로는 3개월 정도면 2번치와 송곳니가 닿을 것 같다고 하는 데 스크류를 쓰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이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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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교정을 하면서 궁금한 것은 여기 저기 찾아보아서 몇가지 용어를 쓰면 얘기하면 제 선생님은 그런 건 어떻게 알고 있느냐면서 신기해하세요. 또 너무 아는 척 한다고 할까 봐 제 의견을 말하기도 좀 꺼려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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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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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한 교정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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