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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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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11-16 18:45 조회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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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은 지나야 하니까,,,사실 많이 남은거 지요.
    생각하기 나름이니까,,,다들 여민씨 처럼 얼마 안 남은거라고 생각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곧 끝날거 같애,,"하면 모두다 바로 다음 달 떼는걸로 안다니까요.^^

    앞니가 경사진건 위 아래 턱뼈가 약간 기울어져서 그렇답니다.
    뼈 길이를 바꾸는 수술을 생각지 않으니까 사실 완벽히 반듯해 진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하지만,,,앞니를 넣으면서 좌우를 조금씩 조절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하고 있답니다.

    완전히 고칠 수없단 말씀을 드려서 우울해 할지 모르지만,,,
    그러지 않아야 하는거 아시죠? ^^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신 분이니 제 설명을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민님께서 남기신 내용
    > 토요일날 뵙고 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글 올리는게 좀 오랜만인거 같네요. 부지런히 고무줄 끼우면 내년 봄에는 교정기 뗄 수 있다던 선생님 말씀에 힘을 얻어 하루하루 열심히 고무줄 바꿔끼우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4년여, 그리고 나이 먹어서 다시 3년가량을 교정과 함께 보냈네요. 사실 하나도 안 불편했다면 거짓말일테고 좀 불편하긴 했지만 보는 사람이 어색하지 정작 제 자신은 몸의 일부분처럼 익숙해져서 이젠 교정기를 떼면 어색할꺼 같아요. 토요일날 두어달 입천장을 가로지르고 있던 철사 하나 떼냈는데도 뭔가 허전하니 있어야할게 빠진 기분도 들고 하하...
    > 참 선생님, 이제 제가 하고 온 철사들이 마지막 단계 철사라고 하셨잖아요. 자리 메꾸면서 앞니 뒤로 들어가는거.
    > 그런데 제 윗니를 보면여 가지런하게는 됐는데, 왼쪽이 밑으로 내려온건지 오른쪽이 위로 올라간건지 (아니면 둘다인지) 반듯하지가 않고 비스듬하거든요. 치아만 그런건지 잇몸이 그런건지는 모르겠구요.
    > 선생님 알고 계셨겠죠?
    > 이 기울어진 건 앞니들 뒤고 넣고 나서도 바로잡을 수 있는 건가요? 아님 이가 들어가면서 자연히 반듯해지는 건가요?
    > 이게 알고 싶습니다.
    > 이제 날씨도 제법 쌀쌀하고 겨울이 오려나봐요. 이곳 광주에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답니다.
    > 선생님 그리고 스텝분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많은 환자들을 한명한명 기억하시고 신경써주셔서 참 감사하구요. 시작할때부터 이제 끝나가는(혼자 오버인가여?) 시기까지 늘 한결같이 기분 좋게 치료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그럼 좋은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