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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이상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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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09-30 12:22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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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근씨,,,너무나 오랜만입니다.
    99 년에 수술받고,,, 거의 안오셔서 늘 궁금했어요.
    집이 청주라서 멀어서 그러셨나....

    저희 집사람이 저더러 정신 어디다 빼 놓구 다니냐구 늘 잔소리에
    물건 한번 쓰면 어디 뒀는지 모른다구,,,늘 투정인데,,,

    참 이상하게도 여러분들의 이름은 물론 입안의 상태가 다 생각나는걸 보면
    아마도,,,,더 이상 다른게 들어갈 공간이 없나봅니다. ^^

    민근씨,,위아래 보철물이 생각 날 정도니까요...^^
    그거 안뜯어내구 그냥 거기다 맞추느라구 고생했는데.....^^

    새로운 인생을 사신다니,,,그보다 더 기쁜 말씀이 어디있겠어요.( 멘트 넘 심했지만,,,^^)

    참 보람됨을 느낍니다.
    지금 하는 일을 오래도록 할 수있도록 건강에 신경써야지요.

    돈은 생각지 않고,,,,
    저에게 치료받는 분들과 교감을 얻으며 산다면 그걸로 인생이 풍요로울 듯합니다.
    오랜만에 반가움을 전하며....







    >이민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98년도부터 치료받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이민근 입니다..
    >
    >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
    >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
    > 선생님 덕택에 그리고 백병원 백?? 의사선생님 덕택에...
    >
    > 새로운 삶을 사는것 같습니다...
    >
    > 정말 감사하구요..
    >
    > 사업 많이 번창하시길 바라구요...
    >
    > 내년에 기회가 되면 한번 병원 찾아뵙겠습니다...
    >
    > 그런데 저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