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횡재^^

선생님 정말 무지 오랜만이져??
오랜만에 병원에 갔는데 정말 반가웠어여..^^
오랜만에 이를 조여서 그런지 무지 아프네여..

참참..무슨횡재냐구여? 그날 기억안나시겠지만 아침에 머리한다고 집에서 입는 복장으로 나와 일이 꼬이는바람에 하루종일 그러고 다닐정도로 바빴어여..치과예약은 했고 밖이라 양치를 못하는 관계로 그시간까지 밥도 못먹고 있었거든여...
이하고 나왔는데 배가 고파서 도저히 집에 못가겠더라구여..'
마침 그 옆에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먹는데 신랑회사 이사님이 그곳을 지나가시는거예여...ㅋㅋ(치과에 신랑이랑 같이 갔거든여...^^) 얼떨결에  인사했는데 저녁사먹으라고 거금을 주시는거있져??
하하하하...그앞에 선경아파트에 사신데여...ㅋㅋ
 그래서 저녁맛있게 먹었어여....횡재져?

앞으로 치과 열심히 다니라고 그런 좋은 일이 있었나봐여..
헤...^^ 반성하고 열심히 다녀야지.....
그럼 또 자주뵐께여....건강하시구여...

P.s..근데여..선생님 얼굴이 많이 타신건가? 살도 많이 빠지신거 같기도 하고...아닌가??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