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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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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10-08 19:09 조회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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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교정일기가 시작된지가 얼마전 인거 같은데
    정말 세월 빠르네요....^^
    성실하고 끈기있는 분의 덕분으로 우리는 벌써 30 편 가까이 되는 교정일기를 보았구요....

    아마도 어느 교정치과라도 이런 교정일기를 받을 수있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있을 수있겠지만,,,,저만 생각할래요.^^)

    부디 치료가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써 주셔서
    많은 동지들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가을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자전거의 맛을 아시다니,,,,여유로와 보입니다. ^^






    >김미라님께서 남기신 내용
    > 2002년 10월 초.
    >
    > 안녕하세요?
    >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뵙는군요.
    > 우리 교정동지들은 다들 별고 없으셨지요?
    >
    > 7월에 교정일기를 쓴 후 그간 뭐가 그리 바빴는지,
    > 독서 지도사 시험 보구, 분당으로 이사하구, 정리하구...
    > 돌이켜 보니 분주하긴 했군요.
    >
    > 그래도 꼬박꼬박 치과에는 잘 다녔어요.
    >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별다른 과정은 없고, 윗니가 대충 마무리 됐으니 아랫니가 정리될 차례랍니다.
    > 윗니 이 뺐던 자리는 감쪽같이 메워졌고, 아래 이 뺀 자리를 메우고 있습죠.
    >
    > 한 1년만에 만난 어떤이는 저더러 뭔지 모르지만 많이 변했다고 하네요. 더 예뻐졌다고 성형 했냐고 하길래, 원래 예뻤다고 우기며 교정하는 중이라고 했지요.
    >
    > 여러분들도 그런소리 많이 듣지요?
    >
    > 그래서 요즘엔 거울 보며 웃는 연습을 많이 한답니다.
    > 마치 미인대회에 출전하기라도 할것처럼 말이예요.
    >
    > 참! 저번 8월달엔 두번째 사진을 찍었어요.
    > 멋쥐게. 이(齒)하고 얼굴 모습을.
    > 사진 찍는게 어찌나 쑥스럽던지 고생했네요.
    >
    > 이 동네는 택시도 별로 없고, 노선 버스도 별로 없어서 자가운전자가 아닌 나 같은 사람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요.
    > 그래서 저도 요즘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다닌답니다.
    >
    > 기분이 참 좋아요.
    > 바람을 가르고 페달을 밟으면요.자그마한 퍼머머리 아줌마라서 뭐 폼은 별로 안나지만서두...
    >
    > 이제 추워지네요.
    >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좋은 책이랑 음악도 많이 들으세요.
    >
    > 선생님 언니들 수고하세요.
    >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