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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서두를거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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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8-15 22:00 조회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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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선생님의 "빨리 하라"는 말씀과는 달리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혼동이 올수가 있지요?
    그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치료를 "당장 시작해라" 가 아니라
    교정선생님께 상태를 보이고 상담을 해 보라는 뜻으로 보면됩니다.

    지금 앞니가 벌어져 있는건 아주 정상적인 상태로서
    오히려 앞니가 예쁘게 붙어나면 나중에 이가 삐뚤거리게 되는거랍니다.
    옆의 치아들이 나오면서 자연적으로 붙게 되는거지요.
    ( 사실,,,,이걸 이 시기에 치료하는 선생님이 많다고 해서 놀라고 있습니다...ㅜ.ㅠ)

    그래서 이 시기를 교정학적으로 " 미운오리 새끼의 시절" 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미워서 타박을 받지만 나중엔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안데르센의 동화 아시죠? ^^

    7 세면 아직은 교정장치를 받아들이기에 어린 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다 맞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저에게 오셨을 때 이젠 늦어서 못 고친다 하는게 없으니까요.
    그냥 내버려두고 맘 편히 계시길,,,,

    어릴 땐 앞니가 대문 만하게 나면서 벌어진게 더 귀엽던데요....^^









    >남희엄마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홈페이지에 처음 방문했는데. 그전 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 다름이 아니고 우리 아이가 몇일 전 보건소에 치아 홈메우기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생각지도 않은 교청치료를 지금 당장 받아야 된다는 너무나도 끔찍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 지금 우리아이는 만7세이고 새로 나온 앞이 2개가 벌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어렸을때 부터 혀를 윗니와 아랫이 사이에 물고 있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제가 모르게 쭉 그랬었나 봅니다. 
    > 저도 그런 버릇이 이배열모양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그럴줄이야...
    > 사과같은 딱딱한 음식은 앞니로 잘 부수어 먹지도 먹지도 못하는데 정말 심각한 것도 같고.  보건소 선생님말씀으로는 지금 빨리 해야한다 하고요, 동네 치과에 가보니 그곳은 교정 전문은 아니지만 송곳니 나오면 하라하고요.
    > 정말 지금 당장 해야 할까요?  엄청난 비용과 병원다니며 치
    > 료받을 생각하니 엄마로서 왕스트레스입니다. 어린 아이도 힘들겠구요. 
    > 제가 교정전문병원을 찾을 길도 없고해서 마침 선생님병원에서 교정치료중인 제 여동생에게 물어보아 여기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동생도 선생님 치료에 만족하고 있고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치료시기가 언제가 좋을지,아이에게 힘들지 않은 방법은 없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