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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맘에 드는 철학을 가지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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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희성 작성일02-08-10 00:27 조회4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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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홈피들을 둘러보았는데 그 어느 곳보다
    이상적인 철학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시는 것같아 선생님을 진심으로 신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를 상담해보려고 하는데요... ^^;;;;
    무턱에 윗니가 약간 뻐드렁니예요.
    아래 위턱이 맞물리는 것은 괜찮은 편이네요.
    아래턱이 작다보니까 아랫니는 앞두개가 약간 튀어나오고
    그다음것들은 약간 뒤로 물러선 형상이지만 심한 덧니는 아니구요.

    실은 어릴때부터 입술이 코보다 더 나왔다구할 정도라...ㅠㅠ
    매우 컴플렉스가 심했었거든요.
    근데 여러 여건상 어머니가 교정을 포기하시는 바람에 그냥 접어두고 컴플렉스도 조금 사그라든 채 살았답니다.

    그.러.나....뚜둥!!
    얼마전에 제 옆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선 정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튀어나온 입은 둘째치고 턱이 없어서요.

    완전히 맘에 차는 옆모습을 바란다는 것은 욕심일것같고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으로 어느 정도만 손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이십대 후반에 연예인을 할 것도 아니고...
    뭐하러 수술까지 하나 싶네요.

    그런데 제가 연희동에 살아서 조금 병원이 먼데요.
    얼마나 자주 병원을 다녀야하는지 알고 싶구요.
    (첨엔 선생님께 가까운 곳을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싶었으나
    왠지 선생님과 함께 하면 힘든 시간이 좀 더 즐겁지 않을까 싶어서
     : 절대 아부 아닙니돠. -_-;;;;)

    또 하나는.... 지금 명단에 올리면 언제쯤 치료시작이 가능할까요?


    쓰다보니 너무 긴 글이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