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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사심없이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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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4-14 21:59 조회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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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사심없이 답변하도록 노력한답니다.^^
    상태를 직접 본게 아니니까 물론 정확한 건 아니고 일단은 들은대로 거기에 맞는 답변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무런 문제가 없고 치석이없는데 잇몸치료나 스케일링을 했을리는 없다고 봐요.
    대개는 치석제거를 한 후에 이가 많이 시린걸 느낄 수있지요.
    이건 시일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지금처럼 쳐다만 봐도 시리다는건 좀 이상해요.

    치아 옆면 잇몸과 닿는 경계부는 칫솔질 때문에 깊게 패여 시린 증상을 느낄 수도 있지요.
    여기에 레진이라는 재료를 붙여서 수복하고나면 이상하게 엄청 아프며 시리게 되는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이건 레진이라는 재료의 수축과 약간의 재료적인 특성때문인데
    정 심하다하면 그걸 다시 갈아내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만약 치아의 신경이 염증이 생겼다하면 신경치료를 하도록 해야지요.

    대개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게 치료법인데
    장난아니게 아프다하면 그건 분명 다른 종류의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봐요.

    저희 환자 중에도 그런 치료를 하신 후에 시리다고 엄청 화내며 그 선생님을 원망하신 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어떻냐 하면 괜찮다 하며 머쓱해 하신분 많아요.

    꼭 그 선생님을 두둔하는게 아니라 ,,,,레진이란 재료의 한계이랍니다.







    >이희선님께서 남기신 내용
    > 2개월전 정기검진차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정면위쪽 이빨 네개의 포세린한 부분(6년전)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을겸 왼쪽 하단부분이 약간씩 아리는 것 같아서 갔었는데
    > 1. 아무런 이상이 없는 오른쪽 상하단이 패여 있으니 때우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의사의 말대로 첫날에 때웠습니다. 총 6개를 때우고 나니 내일부터 잇몸치료를 받는게 좋겠다고 해서
    > 2. 또 3주에 걸쳐 4차례 잇몸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 3. 또 몇 개 남지도 않는 이빨에 스케일링을 하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 지금의 문제점은
    > 1. 집중적으로 때운 오른쪽 상하단의 잇빨이 찬것, 뜨거운것, 심지어 말만 해도 시리고
    > 2. 오른쪽으로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이빨에 힘이 없고 아프고
    > 3. 한번씩 아리기까지 하는데
    > 그래서 치과로 다시 가서 이런저런 요법을 세번이상 받았지만 질문의 요지는
    > 1. 애초에 없었던 이 시리고 아픈 증상이 나을 수는 있는지, 영원히 낫지 않을 경우도 더러 있는지
    > 2. 그 원인이 무엇이며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
    > ---------
    > 이미 신경을 건드려서 치료를 서둘러여 된다면 치주질환 전문의한테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쪽 치과에서는 계속 치료를 해보겠지만 본인이 굳이 원하면 때운 6개의 이빨값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 이미 손 쓸 수가 없는 지경이면 그 돈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신뢰감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받기가 뭣하고 또 돈이 문제가 아니고 이미 버려버린 이라면 다른 병원에서 반기기나 하겠는지요?
    > 제발이지 사심없는 충고를 부탁드립니다